예쁘다고 손대지 마세요 (2007) / 그 밖에 예전 그림들


2017_06.jpg
손독 올라요.


포스팅은 하고 싶은데 그려놓은 그림이 없는 문제에 봉착하였습니다.
그림블로그의 컨셉을 버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저의 시선이 얼마나 놀랄만큼 따스한지에 대한 글을 마음을 담아 써내려가 볼까 하는 유혹에 잠시 휩싸여도 보지만 저는 압니다.
저는 말을 길게 할 수록, 글을 길게 써내려가 볼 수록 손해보는 타입이라는 것을...
제 예전 그림들이나 퍼오죠 :D

10년 이상 푸욱 묵혀놓았던 그림들을 가져왔습니다.
이때는 지금 보다는 조금은 더 세심하게 그렸었었군요.
요즘 그림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서 이 그림들만 열심히 퍼와도 포스팅 거리는 떨어지지 않겠습니다만...
에휴 그림이나 더 그려둘 걸...

모나미 153 볼펜으로 그렸었고, 스캐너로 스캔을 했었습니다.
그리 좋은 성능의 스캐너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가느다란 펜선은 다 날라가 버렸네요.


2006_11.jpg
2006/11


2006_01.jpg
2006/01


다소 낡은 그림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전에 만들었었던 gif 이미지로 인사를 대신하겠습니다 :)


2006_9.gif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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