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사태 보며 마음이 아픕니다

이번주에 쇼미더머니를 재미있게 보면서 ‘랩’에 관한 글을 준비 하려고 했습니다.

지난 주 Charlottesville, 버지니아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직 접하지 않으신 분들 계실까봐 간단하게 설명을 쓰겠습니다.

조용한 버지니아 대학 타운에 Robert E. Lee의 동상 철거가 스케줄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는 남북 전쟁때 남쪽의 장군이였습니다. (노예제도를 지속하기 위한 쪽). 현대 사회에서 그의 동상은 ‘oppression’ 사회적 억압과 인종주의의 상징이였고, 버지니아 주는 토요일 그 동상을 철거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밤부터 극 우파, 백인 우월주의 사고를 가진 천명 넘게 모여 나치즘과 KKK의 횟불을 들고 폭력을 준비를 했습니다. 사상과 정치 대립이 아닌 그들의 증오로 가득찬 행동에 수십명이 다쳤고, 고의적으로 보도위를 40 마일로 질주한 차에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엄청난 비극이였습니다.

우리는 네오나치즘, KKK, 백인 우월주의가 미국 곳곳에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명백하게 나타나서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고 마치 어릴적 보던 American History X 영화가 사실로 되는, 눈 앞이 검게 되는 느낌.

이것이 정말 미국인가?

백인 우월주의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이유로 이제는 당당하게 사건을 저지르고 소셜미디어에 나와 자랑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차별하고 싶은 마음
누군가를 죽일 수 있을 증오

한명 두명의 또라이가 가끔씩 나타나는 것은 머리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몇천명, 몇 만명이 넘게 있는 이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미국이 총에 관한 문제, 이민자에 관한 문제, 보험, 큰 문제들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강한 이유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모든 인종, 배경의 사람들을 동등하게 모아 국가를 세운 것. 이것은 인간의 본능과 반대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나와 비슷한 사람과 같이 있으려 하며 나와 다른 사람을 멀리 하려고 합니다. 지구상 많은 나라, 도시와 마을은 비슷한 인종과 생김새의 사람들이 모여 세워졌습니다.

인종의 다양성은 많은 국가에서 갈등과 챌린지를 가져옵니다. 남북 전쟁, 시민 평등권 운동 Civil Rights Movement는 이 갈등과 챌린지를 ‘인간은 동등하다,' 다양성을 전제한 국가가 만들어진 순간들이였습니다. 인종주의는 절대 받아들여질 수 없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이것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몇시간 전 트럼프의 발언을 들으며 기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희망은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그 아이디어를 위해 계속 싸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을 보면 한국사회를 떠올린 부분도 있습니다.
긴 이야기가 될 것같으니 그것은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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