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을 만들어주신 @akoano님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미미별이예요.
주말 잘 들 보내셨나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주말 더 바쁘시죠?^^
평일에 아이들에게 못해준?것 들 해주랴 먹을거 챙기랴 냉장고도 채워야되고 살림에 약속들.....어찌 다 나열하겟습니까~ 고생 많으셨어요^^
학생분들 직딩분들은 일요일 저녁 아쉽지요 ㅠㅠ
학생때 직장다닐때는 주말에 뭐할까 고민으로 한주 버티고 주말되면 신나게 보내거나 뭉기적 거릴수도 있고 그랬었는데 ...
애가 있고 나서는 뭐 늦잠은 개에게 줬구요~주말엔 경조사에 모임에 경험을 넓혀준다고 남들도 간다고 애기 좋아할만한 곳 찾아다니고 부지런 떨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요즘은 미세먼지에 발이 묶여버렸어요. 아이도 저도 감기가 있기도 하지만 미세먼지 심한날 돌아다니면 아이가 다음날 꼭 병원신세 더라구요.ㅠ
아이 혼자 다니기 위험하기도 하고 점점 맘껏 뛰어노는 세상과 거리가 멀어지는거 같아 슬프네요. 저는 어려서 엄마가 밥먹으라고 찾으러 오실때까지 밖에서 놀았는데 같은 추억은 불가능 하겠죠? (너무 옛날 사람인가요?^^;;)
사실 오늘 예전에 만난 아름다운 노부부에 대해 쓰다가 폰이 꺼져서 태연하게 임시보관함을 열었는데 글이 없는거예요~그리고 정신줄을 놓고 이렇게 쓸데없는 소리를 길게 하고 있네요ㅠㅠ
저는 오늘 아침먹고 (밥먹듯이 가는) 친정에 가서 부모님과 동생과 머릿고기 순대 족발에 도란도란 낮술을 하고 쉬다가 왔답니다^^
미나리에 어묵탕도 있구요~맛있게 먹고 놀땐 좋았는데 소소한 유치원 숙제와 씻길일이 남았고 다음주 먹을 찬거리 장도 못봤네요.(내일 아침은 뭐먹이나~)
주말이면 늦게 자고 흐트러진 패턴으로 월요일 아침은 아이가 힘들어 해요. 곧 적응하겠지요?
그래도 저는 주말이 기다려지고 좋아요. 가족이 같이 부대끼는 시간이 소중한지 알겠더라구요.
여러분 모두 일요일 저녁 편안하게 보내세요~
푹 쉬시고 많이 드시고 잠도 일찍 푹~주무시고요
헬요일 월요병은 비타민 유산균 홍삼 뭐 좋다는거 챙겨먹고 커피로 카페인도 채우고 힘내보아요!!
저는 G7 한봉지로 일요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