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은 부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그래서 인지 집 마당에 많이 심는 꽃중에 하나이죠.
보통 목단이라고 많이 부르기도 합니다. 화투의 6월에 상징하는 바로 그 꽃입니다.
며칠 전 일제시대 부흥했던 종교의 하나인 보천교라는 생소한 종교를 답사하는 분을 만나 지인의 부탁으로 목적지까지 태워다 드리고 오다가 돌담아래 피어있는 모란을 만났습니다.
모란은 목단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부귀화, 화왕이라고 부른다고 인터넷에 나와있지만 모란과 목단이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이름입니다.
꽃의 색은 흰색, 분홍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역시 붉은 꽃이 가장 아름다워 보입니다.
모란은 작약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작약은 알뿌리에서 줄기가 나오는 반면 모란은 나무 형태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모란은 4월~5월사이에 핀다고 하는데 요즘은 이상기온으로 꽃 들도 정신을 못차리나 봅니다.
이미 활짝 피어서 곧 질것 같은 분위기네요.
붉은 꽃이 눈에 확 들어와 사진 몇장 찍었는데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 휴일 아침 쉬어가는 포스팅으로 대체합니다 . busy에서 사진이 잘 안올라가네요.
즐거운 휴일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