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이 감사한 @thanks-girl입니다.
오늘은 정말로 미세먼지 없이 청명한 봄하늘이었어요.
날씨도 따뜻하고, 먼지 하나 없이 청정한 하늘을 그냥 볼 수 없어서
오후에 산책을 다녀왔답니다~^^
잠시 짬을 내어서 북서울 꿈의숲을 다녀왔는데요.
엄마와 함께 걷는 오후 산책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지...
하늘을 찍어보았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푸릇푸릇한 색감이 전혀 없다가
파란 하늘에 푸릇푸릇 돋아난 나무싹들까지 얼마나 색감이 이쁜지 ^^
벚꽃나무가 참으로 희안하게 생겼지요?
다들 가지가 위로 뻗어있는데,
이것만은 가지가 버드나무처럼 아래로 떨궈져 있더라구요.
너무 신기해서 한컷~!
한참을 걸어다니니, 다리가 아파와
호수 옆에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합니다~!
아, 아름다워라~~~~~ 너무도 감사한 하루입니다 ㅜ^^
오늘이 아마도 벚꽃의 절정을 보는 날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내일은 비에다가 바람까지 분다고 하니,
아마 이런 풍성한 벚꽃은 이번해에 오늘이 마지막일듯 하네요.
아쉽지만, 눈으로 그리고 사진으로 담아왔으니 괜찮아요!! ㅎㅎ
평일이었지만, 주말같았던...
그만큼 사람들이 너무너무도 북적이고, 사람들마다 행복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북서울 꿈의숲 2018년 4월 4일이었습니다!!
오늘 일하시느라 청명한 날씨 못느끼셨던 분들~!!
사진으로나마 힐링하시고, 남은 한주도 화이팅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