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BTC+BCH의 가격이 $10,000를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끝없이 쏟아지는 돈 다발을 쓸어담다 보면, 혹시 꿈은 아닌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기회는 계속 옵니다. 12월에는 이미 예고된 대박 사건이 여럿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큰 재미를 못 보신 분이 계시더라도 절대로 실망하실 필요가 없으며, 멘탈관리를 잘 하시면서 돈 바구니를 큰 걸로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몇일 전부터 이어온 포스팅을 통해 11월 23~24일 사이에 잘 준비된 대규모의 작전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세련된 형태로 진행될 것이며, 이를 통해 BTC+BCH의 가격이 $10,000로 향할 것임에 제가 베팅하였다는 점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3초 스캐너"들이 글을 이상하게 이해하고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슈를 만드는 것을 경계하기 때문에, 글을 조금 이해하기 어렵게 쓴 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숨겨진 뜻을 명확히 이해하시고 댓글에 요점 정리까지 해주신 분이 계셨기 때문에, 제가 11월 23~24일 사이에 무엇을 했는지도 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저의 의도를 쉽게 간파해 버리시는 분이 나타나셔서 약간 좀 무섭습니다.
이틀 전 포스팅에서는 뜬금없이 에이핑크의 뮤비를 아래에 링크하였는데, 감상해 보신 분이라면 이 노래의 제목이 "FIVE"이며 노래 내내 끝없이 같은 단어를 반복함을 보고 눈치 채셨을 겁니다.
저의 이번 작전에 대한 관전평은 여기에 있었습니다. BCH의 자연스러운 시세 부스팅을 통해 BTC/BCH의 비율을 매직 넘버인 "5"에 맞출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던 BTC및 BCH가 시세 변동 후 약 비율 "5"에서 후행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한 후 사전에 계획했던 대로 BTC의 비율을 늘리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였습니다. 전에 말씀 드렸지만 헷지의 측면에서 BTC의 비율을 일정 이상 유지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BTC/BCH가 4.7까지 떨어지는 BCH의 오버슈팅이 나타난 것을 매수의 기회로 삼아 Bitfinex 거래소를 통해 BCH를 일부 매도하고 BTC를 $8,070 선에서 매수하였으며, 이에 따라 38% 미만까지 떨어졌던 포트폴리오내 BTC 비율은 55.6%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는 단타와는 다르며, 철저히 계획에 따른 매수/매도일뿐입니다. 시장에 대한 높은 적중률의 예상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매매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저는 개개인 투자자별로 본인의 라이프 사이클과 위험 감수도에 따른 전략적 투자를 응원하므로 이번에는 상세한 포트폴리오를 싣지 않지만, 그전과 유사하게 여전히 BTC 55.6%를 제외하면 BCH, LTC, DASH 비중 순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제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이고 지속적인 압박을 받아왔던 가상화폐의 제왕 비트코인이 그간의 시련을 벗어나 광포한 포효를 할 시기가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BTC $10,000 그리고 BCH $2,000 시대가 열릴 것이며, 비트코인의 상승 속도를 마캣캡이 따라가지 못한다면 알트코인에는 눈보라가 몰아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12월에는 비트코인이 제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형 호재들이 있을 것이며, 이와 발맞추기 위한 비트코인 캐시측의 호재도 주목할만 합니다. 특히 로저 비어가 엠바고로 숨기고 있는 초특급 호재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가상화폐 INDEX형 ETF가 발행될 것은 주지의 사실이므로, 비트코인 아래 4대 천왕에 포함되기 위한 대형 알트코인들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LTC와 DASH도 여전히 포트폴리오에 가져갈 생각입니다.
안정적인 수익 추구 모델에 더해 핵폭탄급 수익 모델이 하나 정도는 들어가야 시장을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비전의 실현이 가장 확실히 된다고 생각되는 3세대 가상화폐도 1종류를 선정하여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리서치 전이며, 역시 호사가들의 입담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포트 편입 후 수익이 실현되기 전까지는 공개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에이프릴 음원과 CD를 구입해 주시며 응원해주신 분들의 댓글을 보고 너무 큰 감동을 받아 가슴이 먹먹합니다. 에이프릴은 멜론에 걸그룹 순위 4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겨우 앨범 수천장 팔아서는, 6인 체제의 걸그룹이 살아남기 힘듭니다. 다음 앨범이 나올지도 불투명합니다. 저는 10대를 온전히 실패의 연속으로 보내고 21살에 마지막 도전을 하는 에이프릴 채경이의 꿈을 응원합니다. 이번에 또 실패하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저는 2% 재능이 부족함을 깨닫고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인생의 모든 노력을 쏟아붓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한한 삶의 동력과 영감을 얻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실패하는 세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걸 용납하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그래서 채경이를 응원합니다. 글에서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절박하게 응원합니다.
이런 저의 사심을 선뜻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반드시 별도로 보답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좋은 소식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편하게 뮤비 감상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숨겨진 뜻 없습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