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알아도 코린이 탈출! 암호화폐 한번에 정복하기! [2편]

이번 글에는 1탄에 이어서 또 다른 25개의 다양한 암호화폐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탄에 이서 천천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것만 알아도 코린이 탈출! 암호화폐 한번에 정복하기! [1편]

Ontology (온톨로지 / ONT)

네오의 CEO인 Da Hongfei가 진행하는 또 다른 프로젝트로 많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온톨로지는 기업들의 탈중앙화 신뢰 시스템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현재의 기업들이 분산화된 네트워크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으면 블록체인 기술을 자신의 시스템 안에 통합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온톨로지는 이를 해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됩니다.

Zilliqa (질리카 / ZIL)

질리카는 플랫폼으로써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합니다. 질리카의 특징은 샤딩(Sharding)이라는 기술을 활용하여 느린 거래 처리 속도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샤딩은 1000개의 노드가 하나씩 거래를 처리하는 것이 아닌 100개씩 10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이 하나씩 거래를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Aeternity (애터니티 / AE)

Aeternity도 마찬가지로 현재 이더리움 플랫폼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한 플랫폼 입니다. Aeternity의 특징으로는 Off-chain을 사용하여 계약 당사자간 의견 차이가 있는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확장성 문제를 같이 해결합니다. 또한 Turing-complete 가상컴퓨터를 통해 스마트 계약이 구동이 된다고 합니다.

Verge (버지 / XVG)

모네로, 대쉬, 지캐시와 같이 익명성 코인중 하나입니다. 버지의 특징으로는 레이스 프로토콜을 통해 자신이 원할 경우에만 익명성이 보장되는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최대 성인사이트인 Pornhub과 파트너십을 맺으며서 굉장한 관심을 끌어모았습니다.

0x (제로엑스 / ZRX)

0x는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토콜으로 ERC20 토큰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ERC20 토큰이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개발된 토큰을 칭합니다. 0x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있는 ERC-20 토큰 탈중앙화 거래소인 EtherDelta의 느린 거래속도를 해결하기 위해 Off-chain을 활용하게 됩니다. ZRX 토큰은 수수료를 지불하는 데 사용되며 서비스 제공자인 경우 ZRX 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0x의 뜻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16진수를 표시하는 상수입니다. 모든 이더리움 주소가 0x로 시작되는 특징을 따내어 이름을 정한듯합니다.

Decred (디크리드 / DCR)

디크리드는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과 같이 디지털 통화를 주요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같이 2100만개가 총 발행량이며 현재는 710만개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디크리드의 장점으로는 합의 알고리즘으로 PoW와 PoS를 동시에 사용하여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밸런스를 좀 더 안정성있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형 채굴자나 높은 지분률을 가지고 있는 개인 또는 집단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균형을 깨뜨리기 어려운 구조를 갖게되는겁니다.

BitShares (비트쉐어 / BTS)

Steem과 EOS의 창시자인 Dan Larimer가 주도한 프로젝트입니다. 비트쉐어는 탈중앙화 거래소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비트쉐어의 특징으로는 거래소 안에서 이용되는 BitAssets이 존재합니다. BitAssets (bitUSD, bitCNT, bitEUR, bitGOLD, bitBTC)은 비트쉐어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파생상품으로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비트쉐어와 스팀은 같은 사람이 개발을 하였기 때문에, 보상, 거래, 커뮤니티, 체인 기술 등 스팀과 굉장히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Populous (파퓰러스 / PTT)

Populous는 기업과 기업간에 거래되는 인보이스(송장)을 위한 플랫폼으로 물품 판매자와 구매자를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중간에 은행이나 제 3자의 브로커의 개입 없이 양 당사자간에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또한 중간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당연히 좀 더 빠른 거래를 할 수 있게됩니다.

Siacoin (시아코인 / SC)

시아코인은 클라우드 데이터 저장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제공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사용한 N드라이브나 구글 드라이브의 서비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중앙 기관이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닌 P2P식으로 저장 공간을 주고 받고 할 수 있게됩니다. 안정성과 보안성에 대한 부분은 현재 완벽에 가까워졌다고 하며, 저장 공간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해줌으로써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고합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시아코인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현재의 서비스 가격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저렴한 비용을 자랑합니다.

Wanchain (완체인 / WAN)

완체인은 비트코인 블록체인, 이더리움 블록체인 등 다수의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 체인 기술을 도입합니다. 즉, 블록을 연결함으로써 자산의 중간 전송이 이루어지며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하는 금융 시장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완체인은 ICON과 AION 프로젝트와 협업을 하는 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Bytom (바이텀 / BTM)

바이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한 자산 관리 플랫폼입니다. 디지털 화폐와 여러가지 자산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크라우드펀딩 관리, 회사 주식 관리, 담보 자산 관리등 여러가지 목적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텀 코인의 큰 특징은 ASIC 친화적은 PoW채굴방식을 사용합니다. 어떻게 보면 채굴 진입장벽을 스스로 높였다고도 볼 수 있지만 비효율적인 채굴방식을 제거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을듯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바이텀 코인은 ASIC 회사를 운영중인 우지한과 관계가 있다고 하네요.

Waves (웨이브 / WAVES)

웨이브는 이더리움과 같이 플랫폼의 역할을 가집니다.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1 WAVES만 있어도 1분만에 새로운 토큰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ICO 최적화 플랫폼을 지향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또한 웨이브는 자체적으로 탈중앙화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합의 알고리즘 방식으로는 PoS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10,000 WAVES 이상 보유하고 있다면 좀 더 효율적인 채굴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Augur (어거 / REP)

어거는 예측 시장을 위한 탈중앙화 오픈소스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집단 지성을 이용해 미래를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군중들이 소수의 전문가보다 통계적으로 더 정확하다는 이론에 근거하여 시스템이 돌아갑니다. 어거의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배팅을 통해 미래 예측이 맞다면 보상을 얻게 됩니다. 중앙이 없는 예측 시장의 큰 장점은 조작과 실수 또는 정치적인 규제 또는 외압으로부터 자유로워 질수 있다는 점이 어거의 매력입니다.

Stratis (스트래티스 / STRAT)

스트래티스는 이더리움과 같은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이더리움은 Solidity라는 독자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만 지원하는 대신 스트래티스는 C#과 .Net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여 개발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었습니다. 스트래티스의 슬로건은 "We make blockchain easy for you"로, 여러 기업들이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합니다. 다시 말해 BaaS(Blockchan-As-A-Service)의 역할을 하게되며, 스트래티스 메인 체인위에 사이드 체인을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Maker (메이커 / MKR)

Tether(USDT)와 trueUSD(TUSD)같이 $1.00의 가치를 유지하는 Dai라는 코인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플랫폼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의 암호화폐는 중앙에서 관리되어 발행되는 반면 DAI는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을 구동시켜 발행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다시 말해 테더는 중앙의 기관에서만 생성되거나 제거되고 주기적인 회계 감사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여주어야합니다. DAI는 블록체인에 의해서 관리되기 때문에 회계 감사를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을 제거하면서도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게 됩니다.

Dogecoin (도지코인 / DOGE)

도지코인은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과 같이 탈중앙화된 P2P 방식의 디지털 통화입니다. 도지코인의 재밌는 사실은 정해진 최대 공급량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하고 심지어 Cryptopia라는 거래소에서는 도지코인을 기축통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캠코인이다 아니다 말이 많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가장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코인중 하나입니다. 아이콘이 귀엽거든요.

Bitcoin Private (비트코인 프라이빗 / BTCP)

2018년 3월 지클래식의 하드 포크로 인해 1 : 1 비율로 탄생한 비트코인 프라이빗 코인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익명성을 보장하는 탈중앙화 P2P 디지털 통화입니다. 거래 내역이 공공 블록체인에 등록이 되지만 개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없다는 것이죠. 하드 포크의 자세한 내용으로는 블록 크기를 1 MB에서 2 MB로 늘렸고 블록생성 시간을 10분에서 2분 30초로 단축했다고 합니다.

IOStoken (아이오에스 토큰 / IOST)

IOST는 Internet of Service Token의 약자로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지는 수 많은 데이터들의 전송이 필요한 서비스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개발하는데 주된 목표를 두고있습니다. 다시 말해 플랫폼 암호화폐 입니다. IOST는 샤딩(Sharding)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것이죠. IOST의 가장 큰 특징은 합의 알고리즘으로 PoB(Proof of Believability)라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합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신뢰성을 기반으로 하여 유지하게 되죠. 신뢰성은 IOS 네트워크에 얼마만큼 기여했는지에 따라 측정이되고 이러한 방식은 네트워크가 특정 집단이나 개인이게 힘이 쏠리는 현상을 방지합니다. 추가로 IOST는 채굴이 되지 않는 토큰입니다.

Golem (골렘 / GNT)

골렘은 이더리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입니다. 개인 컴퓨터에서 사용하지 않는 CPU와 GPU를 연결하여 하나의 슈퍼컴퓨터를 구축하려합니다. 골렘의 슈퍼컴퓨터는 아직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는 아니지만 엄청난 가성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자원을 제공하면 보상으로 GNT 토큰을 받게되며, 반대로 고 성능의 연산 작업이 필요한 사용자는 GNT 토큰을 사용하여 슈퍼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DigiByte (디지바이트 / DBB)

디지바이트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P2P 거래에 집중을 둔 디지털 화폐의 역할을 합니다. 비트코인의 느린 거래 속도와 높은 수수료를 해결했죠. 디지바이트의 특징으로는 DigiByte Gaming이라는 플랫폼이 기반이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이 플랫폼과 결합된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DGB 토큰을 보상으로 받게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죠. 네, 맞습니다. 게임으로 채굴하는 방식입니다.

Status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토큰 / SNT)

한국 사람들은 주로 줄여서 슨트라고 말하는 암호화폐입니다. Status는 이더리움 플랫폼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려 합니다. 쉽게 말해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와 같은 앱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만드는 것이죠. 블록체인의 특징인 중앙 서버를 관리하는 기관 대신 탈중앙화된 서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될 가능성을 낮추었습니다. 과연 사람들이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스냅챗 대신 Status 앱을 사용할지가 관건일 듯 합니다.

Hshare (에이치쉐어 / HSR)

에이치쉐어의 주요 목표는 다른 블록체인상의 화폐들을 쉽게 주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합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양자 컴퓨터에 의한 해킹을 방지한다고도 합니다. 미래에 개발 될 양자 컴퓨터는 대다수의 암호화폐들을 해킹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치쉐어 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들도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Hshare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투자자들이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데 백서가 다른 프로젝트의 백서를 80% 베꼈다는 말이 돌고 있고 실질적인 개발은 현재 이루어지지 않고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완전한 스캠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정말일지는 개발팀들만 알겠죠.

DigixDAO (디직스다오 / DGD)

DigixDAO는 이더리움 플랫폼을 기반으로하여 금(Gold)을 토큰 형태로 만들어 좀 더 안전하고 양에 상관없이 빠른 금 거래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총 발행량은 200만개로 굉장히 적은 편이지만 이는 실제 금의 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당연한 부분입니다. DigixDAO는 DGD와 DGX의 총 두가지의 토큰이 존재합니다. DGD는 일반 거래소에서 사고 팔 수 있는 토큰이지만 금으로 바로 교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 10,000개의 DGD토큰을 1년을 소유하고 있으면 약 125개의 DGX 토큰을 받게됩니다. DGX 토큰은 바로 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코인으로 1 DGX = 1 g 의 금(LBMA standard gold)을 나타냅니다.

Loopring (루프링 / LRC)

루프링은 중국 개발팀을 가지고 있으며 탈중앙화 거래소와 오픈 Cross-chain 프로토콜을 목표로 개발중인 프로젝트입니다. 오픈 프로토콜은 분산된 자동 거래 시스템을 제공하여 현재 중앙화 거래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게 됩니다. 크게 본다면 미래 금융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RC 토큰은 많이 가지고 있을 수록 거래 처리 우선 순위를 가지게 되며 수수료 할인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Aion (아이온 / AION)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시켜 여러 암호화폐와 정보 교환 등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쉽게 말해 플랫폼의 플랫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들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내에서만 교류가 가능합니다. Aion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뿐만 아니라 다른 블록체인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블록체인 세계를 한단계 더 확장시키는 역할을 맡게되죠. Aion은 합의 알고리즘으로는 DPoS와 PoW방식을 동시에 사용합니다. 추가로 ICON와 Wanchain과 파트너십을 맺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아... 요점만 골라서 설명하려는건 언제나 힘드네요 하하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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