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다가 비슷한 경험을 겪은 내용이 있어 필사해 보았다. 미라를 하는 목적이 내 삶에 더욱 만족하고 즐기면서 살기 위해서였는데 어느 순간 또 다시 남과 비교하는 모습을 발견한 적이 있다. 저자 역시 쓸데없는 비교로 고통받고 조바심을 내며 불안해했다고 고백한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과 비교하면서 살고 있을 거다. 그리고 "나"라는 존재 역시 남과 비교하였기 때문에 정의할 수 있는 단어라는 사실을 보면 어쩌면 우리는 평생을 남과 비교하며 살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남과 비교를 통해 우위에 서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 더 집중함으로써 나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온전한 나를 깨닫고 가꾸는 삶을 위해서 오늘 하루도 고생했을 모든 분들이 평온한 저녁시간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