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생각해보는.. UPVU 서비스 개선 방안들..

@the-gorilla/are-you-scared-of-upvu-yet

해외에 이 글이 조금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짧은 영어로 열심히 읽어 보았는데, 현재 업뷰가 스팀잇에서 영향력이 너무 커져서 스팀잇이 곧 업뷰가 되어 가는 것 같다는 의견과, 거기에 proxy 까지 모아서 스팀을 장악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 내용이 주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후자는 그저 좀 더 스팀잇을 정상적으로 돌려 놓고 하는 것 이외에 전혀 다른 뜻이 없는 부분이므로 그저 그들의 막연한 고민거리라고 생각이 되구요.

전자관련해서는 예전부터도 고민은 많이 해왔었지만, 쉽게 해결 할 수가 없는 부분들이었습니다. 워낙 다양한 이해관계들이 엮여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생각하면 저쪽에서 문제 저렇게 생각하면 이쪽에서 문제 등...

물론..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도 무시를 못했던 부분도 있었구요.

그래도 평소에 한번씩 생각해봤던 부분들을 나열해봅니다. (그저.. 저만의 생각입니다...)


1. 매일 업뷰 보팅의 10%정도를 커뮤니티에서 투표를 받아서 선정한다.

  • 매일 업뷰 보팅의 10%를 따로 떼어 놓는다.
  • 일주일에 한번 정도 투표를 많이 받은 글에 보팅을 해준다.(투표 받는 글을 카테고리 등에 따라서 여러개를 선정 할 수도 있다.)
  • 투표는 업뷰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할 수 있도록 한다.
  • 특정 글을 추천하고 싶은 경우 댓글에 특정 문구(#추천글 이런 방식으로)를 남기면 투표가 되도록 한다.
  • 투표권한은 업뷰커뮤니티 모두가 참여 할 수 있게 하되 스팀파워에 따라 파워가 높은 계정이 더 많은 투표를 행사 할 수 있도록 한다.(최대 투표 가능 수는 제한한다.)(스팀파워가 많은 만큼 더 많은 지분을 포기 하는 것이기도 하고, 파워가 적은 계정이 다계정으로 가입해서 투표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
  • 현재 투표를 많이 받는 글들의 리스트를 공유 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필요할 수 있다.(좋은 글이 더 많이 노출 될 수 있도록..)

2. 매일 힘들게 글을 쓰기 보다는, 하루에 받을 수 있는 보팅%를 누적하여 나중에 몰아서 쓸 수 있도록 해본다.

  • 본인에게 하루에 10%의 보팅%가 할당된다면 이를 안 쓰는 옵션도 존재(현재는 스팀보상을 더 주지만, 다른 방법을 한번 생각해보는 것..)
  • 그리고 다음 날 누적된 보팅%를 쓸 수 있도록(20% 또는 조금의 패널티를 주어 20% 적게, 왜냐하면 지금까지 업뷰의 스파는 계속 해서 커져온 경향이 있기 때문에 늦게 쓸 수록 업뷰의 커진파워로 보상을 더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다.
  • 이런 경우 점하나 찍고 보상을 받아 가는 경우를 줄일 수도 있고, 매일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에서도 조금은 벗어날 수 있다.
  • 또는 현재 마켓플레이스를 만드는 중이기 때문에, 누적된 보팅%로 거래 가능한 NFT를 발행 할 수 있도록 하고, 보팅권 NFT를 거래 할 수도 있도록 한다.

3. 본인의 보팅을 나눠주는 기능

  • 본인에게 10%가 매일 할당된다면, 여기에서 일정부분을 다른 계정에게 양도 할 수도 있는 기능
  • 이 기능은 UPVU 토큰을 이용하여 스테이킹하고 임대를 하면 지금도 가능한 부분이긴 함
  • 몇몇 분들은 개인적으로 필요 없는 부분이라고도 하긴 함..

위 항목들 모두 개발에 시간이 들어가는 부분이라.. 막 해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요.

일단.. 잊지 않기 위해서 글로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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