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이런것만 자꾸 눈에 들어오는지??
아직 모델선정은 안했지만 식기세척기를 하나 사주고 싶다.
고운손에 물 뭍히는게 싫다. ㅎ
나말고 아내님. 물 안 뭍이고 살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그래서 조금 뭍히는걸 선택했다.
먼지도 그렇고 빨래 너는것도 힘들텐데
건조기를 사줘야 겠다. 가장 좋은건 빨래하고 건조도 하는것
그럼 얼마나 편해지겠는가???
요즘 이것도 눈여겨 보고 있다.
원목 식탁이 땡긴다.
이건 좀 작고 더 큰놈으로 땡긴다.
6명명이 삽겹살 판을 놓고 쌈을 놓고 먹어도 남는 싸이즈로
이걸 사주고 싶다. 아이들과 와이프가 넓게 편하게 식사하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
작은 김치냉장고를 큰 놈으로 바꿔주고 싶다.
장모님이 김장을 엄청 맛있게 하신다.
장모님은 좀 힘드시겠지만 요기 꽉꽉 채워 넣고 싶다.
장모님 사랑합니다. ㅎ 꽉 채워 주세요
tv가 더 컷으면 좋겠다.
영화관은 아니여도 화질은 짱이고 싸이즈는 좀 되고
음향은 빵빵하고 ~~~ 개인용 쇼파에 몸을 푹 담그고
커피한잔 마시며 개인 영화관 같은 분위기로 휴식을
취하게 해주고 싶다.
아니 이런거 보며 혼자 참 흐뭇하고 뿌듯해 하고 있다.
아직 안샀다. 사주려고 한다.
와이프에게 더 행복한건 이런게 아니겠지만
내 마음은 이렇게 해주고 싶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와이프에게 해주고 싶은것에
욕심만 늘어난다. 고마움과 미얀함을 이렇게 뿐이
못해줘서 정말 그렇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나이가 좀 더 들면
그 사람과 한방향을 바라보고 돌아온 길도 돌아보고
손에 온기를 느끼며 한없이 걸어보고 싶다.
요즘엔 그래서 이런것만 눈에 들어온다.
지금 당장 해줄것에 아주 작은 하나이다.
손을 잡고 걷는 것에 비교하면 암 것도 아니지만~~
내 생각은 그런대 손잡고 걷는 것보다 이런거 더 좋아할지도
이러면 어떠리~~ 저러면 어떠리
당신이 좋으면 다 좋다~~~
그냥 그렇다. 항상 그렇다. 내일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