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대로 지친 사람들,
그 중 유난히 최근에 더욱 힘겨워 하던,
갑작스럽게 허리병이 도진 후배님,
아침 저녁으로 걱정을 안겨주던 후배님이,
'선물 드려요'며 보내 준 선물,
여러가지 환경까지 수월치 않은데......
엎친데 겹쳐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애를 태우던,
그러다 한방, 양방 등 다양한 치료를 하면서 호전되자,
어떤 환경보다 '그저 건강하기만 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것 같다'는 후배....
정말 많이 힘겨웠을테지만,
비가 멈추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
아직 훤히 맑아지지는 않았지만,
하늘과 땅과 나무와 사람을 담아 선물로 보내주었습니다.
선물은 무어든 좋았지만,
오늘 선물은 더욱 좋았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게 좋았던 선물을 이 곳에도 남깁니다.
같이 가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