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이 스팀어워드 챌린지 글은 진작에 봤다.
당연히 상금 20스팀도 탐났다.
(무려 소주 한병값이다ㅎㅎ🍺)
하지만 요즘 꽤나 바빠진 일상때문에,
생각을 좀 하고 써야되는
긴 포스팅이 부담이 돼서 참여를 못 하고 있었다.
요즘 뉴발의 포스팅은
그저 무념무상의 상태로 손가는대로 쓰고 있... 'ㅡ' 히히
그러다 도잠형(@dozam)에게 딱 걸렸다.ㅎ
평소에,
인자한 성품과 차분한 언행(부장님 욕할때 빼고),
따듯하고 포근한 포스팅으로
많이 따르고 싶었던 분이 명령한만큼, 챌린지를 이어가보려고 한다.
도잠형 외에도 저를 언급해주신 다른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 (꾸벅)
그럼 이제 추천 고고!! 'ㅁ')/
1. 최고의 작가(Best Author)
추천대상 : 디온님(@donekim)
해박한 코인지식과 뛰어난 정보력으로 다양한 코인들의 최신 소식들을 전해주신다. (많은 정보를 주셔도 내가 못 따라가니.. 내가 이럴려고 스티미언이 됐나 자괴감이 들어...ㅎ)
그리고 스팀잇 내의 증인들 소식이나, 이슈, 문제해결과정, 결과 등을 깔끔하게 잘 정리해서 공지 포스팅도 해주신다.
디온님의 그런 지식/정보력과 광범위한 활동들이 빛을 발한 건, 단연코 이번 [스팀엔진 해킹 이슈]였을 것이다. 디온님의 공지나 리포팅이 없었다면, 분명 나는 하루하루 불안감과 초조함에 휩싸여 탈모가 생겼을 것이다.
디온님을 비롯한 많은 한국인 증인분들 덕분에 스팀잇 생활이 든든하다. 진짜.
그래도 추천은 1명만 해야하니까,
디온님(@donekim)으로 결정!! 쾅쾅쾅!!
P.S)
사실 최고의 작가로 추천하고 싶은 스티미언이 한명 더 있었다. 주로 두 딸을 키우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적는데, 그 긴 글들이 쉽게 읽히고, 내용도 재미있고 찰지게(?) 너무 잘 쓴다.
그리고 재미뿐만 아니라, 글 속에 인생의 희노애락이 모두 담겨있다.
읽고있으면 나 자신을 반성하기도 하고, 코끝이 찡해지기도 하고, 응원하기도 하고, 함께 기뻐하기도 한다.
정말 흙 속에 진주, 정제되지 않은 보석같은 느낌의 스티미언이다.
최소한 나에게만큼은, 말 그대로 최고의 '작가'이다.
그런데 그 형은 이목이 집중되는 걸 썩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감히 추천을 하지는 않았다. (써 놓은 글들조차도 종종 누가 볼까 지우니 판이니...ㅎㅎ)
지금 이 포스팅을 본다면,
아마 자기 얘기인 줄 알수도... 그치? ㅉ....형 ?? 'ㅡ' ?? ㅋㅋㅋ
2. 최고의 커뮤니티 기여자
위에 디온님을 추천한 두번째 이유(스팀소식공유/이슈정리및공지)로, 커뮤니티 기여자도 디온님을 지명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하면 너무 디온님의 '빠돌이' 같아 보일까봐 부끄럽(love)고 쑥쓰럽(love).... 음음.ㅎㅎㅎ
그래도!!
정말 디온님만큼이나,
추천하고 싶은 스티미언이 있다.
바로 파치형(@epitt925)이다.
추천대상 : 파치아모(@epitt925)
일단, 이 사람. 몸이 몇개인지 모르겠다.
개인 회사일은 물론이고, 달리기, 유튜브, 동화작가준비, 축구, 육아, 지식인 활동, 헌혈, 심지어 자발적 야근까지, 정말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스팀잇 내에서도 프로밋업러, 해적활동, 키스팀 운영, 허언증 남발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스팀잇과 커뮤니티들의 밑거름이 되어주는 느낌이다.
이 형도 스팀잇의 꽤나 오래된 '고인물' 이다.
그리고 고인물은 대개 한군데 자리잡고, 현재에 안주하며, 퍼져나가거나 부지런히 흐르지 않는다. (마치 지금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 뉴모씨처럼.ㅎ)
그런데 파치형은 좀 다르다. 고인물 주제에(?ㅋ) 여기저기 잘 퍼지고, 잘 흐른다. 그래서 파치형을 추천하게 되었다.
물론 파치형을 추천했지만,
서로서로 글과 댓글로 소통하고,
많은 이벤트를 열고, 뉴비분들을 도와주시고,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 고뇌하는
스티미언분들 모두가 최고의 커뮤니티 기여자 가 아닐까 싶습니다. 🙂
(오... 훈훈한 마무리. 괜찮았어.😉👍ㅎㅎ)
3. 최고의 커뮤니티(Best Community)
가장 고민이 되었다.
SCT, ZZAN, Avle, JCAR, PIRCOIN(해적코인)...등등
정말 각 커뮤니티들이 스팀잇을 위해 너무나 열심히 활동하시고, 행동하고 계신다.
그래도,
많은 고민끝에 결정한 커뮤니티는,
바로 [키스팀(KissteemKR)] 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정식으로 등록된 커뮤니티는 아니다.
#kissteemkr 이라는 태그로만 이용될 뿐이다.
하지만 키스팀은 스팀잇 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많은 스티미언분들께 [선행의 동기부여]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나 역시도 키스팀때문에 동기부여를 얻어,
도움이 필요한, 한 아동에게 1년 넘게 정기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STEEM의 가격이 폭등한다면, 파치형을 도와 키스팀을 법인재단으로 만들고, 정말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들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응원의 차원에서 추천!!
어이어이~ 파치양반,
이 기회에 키스팀도 커뮤니티 만들어서 잘 한 번 키워보시죠 'ㅡ' ㅎㅎㅎ
4. 릴레이 지목
1. 디온님(@donekim)
지금 잠시 찾아보니, 의외로 디온님이 이 챌린지에 참여를 안 하신 것 같다.
디온님 자신이, 스스로 셀프 추천하는 모습을 좀 보고싶다.ㅋㅋ
그래서 지목!!
(솔직히 자기가 생각해도, 스스로가 최고의 작가가 아닐까?? 'ㅡ' 키키키킥)
2. @raven203 님
나와는 친분도 소통도 없다. 그저 단톡방에서 종종 뵐 뿐이다.
하지만 스팀잇을 위해 정말 많은 기여를 하고 계신 건 알고 있다.
그래서, 이분 또한 '최고의 커뮤니티 기여자'로 셀프 추천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ㅋㅋㅋ
(이 분도,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생각하지 않으실까? 'ㅡ' 키키킥)
3. 카카형(@successgr)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 카카형. 요즘 굉장히 바쁘게 살고 계신다. 그래서 이 포스팅을 볼까, 챌린지를 이어갈까는 의구심이 든다. 그래도 여전히 #krsuccess태그로 자동흔적을 남기며, 한국 유저들에게 소소한 도움을 주고 있는 고마운 분이다. 그래서 머리 좀 식힐겸 챌린지 참여 해보라고, 지목!ㅎ
4. 피플러님(@peopler)
이 분의 포스팅도 꽤나 실없이 웃기다.ㅎ 거기에 아드님이 너무 귀엽다. 피플러님의 귀여운 아들 사진을 볼때면 퇴근후 지친 마음이 가끔 힐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우진이(아들)가 컴퓨터 앞에서 피플러님 팔로워 아이디 모아놓고, 무지성 찍기 추천을 하면 어떨까 바라는 마음으로ㅎㅎ 지목!! 'ㅡ' ㅎㅎ
마치며.
쓰고보니 또 포스팅이 길어졌다.
(아, 난 이래서 포스팅을 맘먹고 하면 안ㄷ... 'ㅡ' ㅋㅋㅋㅋ)
이미 다른 분들에 의해 지목/추천되신 분들도 많으시고,
포스팅이 길어질까봐 위에 언급을 못 했을뿐이지,
저와 자주 소통하시는 많은 분들.
진심으로 한 분 한 분 모두 대단하시고
추천받아 마땅하신 분들입니다. 사랑합니다😃💕 ㅎㅎㅎ
@donekim님 @raven203님 @successgr님 @peopler님
자, 그럼 지목되신 여러분~
이제 모두모두
릴레이에 참여하시어,
저의 연말 술값에 보탬을 주시옵소서!!!! 😘💕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