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한국 스티미언 분들 중엔 @etainclub님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helpus라는 앱을 개발하실 때부터 평범하신 분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helpus는 쉽게 말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우리동네에 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앱입니다.
의로운 욕구를 가진 이들의 보이지 않는 힘!의 믿음을 갖고 앱을 개발하셨고, @etainclub님의 계정도 "이타인 한명 한명 늘어날수록 우리 지역은 달라집니다.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라는 의미를 포함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앱에 대한 라이선스도 오픈소스를 지지하시는 마음으로 영리활동을 제외하고는 출처만 명확히 밝혀주고 사용해도 된다고 할 정도이니깐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etainclub님이 몇달전 스팀잇 앱 개발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스팀잇 내에서 그분의 인지도가 크지 않아서 였기도 했었고, 스팀의 가치도 가장 낮았던 때였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도 매번 @etainclub님 포스팅을 보았던 것은 아니지만 어찌 되었든 helpus 앱을 만드셨던 분이라면 분명 잘 해내실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팀잇 내에서의 반응도 그렇고.. @etainclub님은 블러트 앱을 먼저 개발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블러트 앱 개발은 블러트 재단측의 지원도 있을 정도로 그 안에서 응원도 있었습니다. 지금 개발된 play steem 보다 개발 속도가 조금은 느렸습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기능들이 추가되고 첫화면에 대한 디자인도 @cheongpyeongyull님께서 해주실 정도로 응원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수개월만에 블러트 앱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리고 @etainclub님께선 다음 단계로 스팀잇앱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통해서 물어보셨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etainclub님의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보신 분들께서는 적극적인 지지를 해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etainclub님은 스팀잇 앱 개발을 시작하셨습니다.
블러트앱 개발을 미리 한 덕분에 스팀잇 앱은 전보다 속도가 더 붙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과정들을 포스팅을 통해서 알리셨습니다. 점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셨고, 마침 스팀이 가격도 좋아지면서 분위기도 좋아졌습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앱이 그리고 바로 이어서 아이폰 앱이 개발이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을 주로 사용하다가 얼마전 아이폰으로 바꾸게 되어서 폰을 2개를 들고 다니곤 했는데, 이젠 폰을 한개만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치 후 사용기를 올리고 싶었지만 @CyberRN님께서 워낙 정리를 잘해주셨더라구요~ ^^
전에 파티코앱을 사용하셨던 분들은 더더욱 앱을 사용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으셨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bluengel님~ 그렇죠? ㅋ (파티코 포인트 1위였는데...)
전 주로 포스팅을 할때면 컴퓨터에서 하는데, 수시로 댓글이나 답글을 입력할 땐 앱사용에 대해서 정말 아쉬웠는데 이젠 너무 좋습니다.
폰이 바뀌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블러트앱보다 반응속도도 무지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알람기능이 있어서 제 글에 누군가가 답글 혹은 댓글을 달았을때 알려줘서 너무 좋습니다~ ^^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앱을 계속 유지하려면 서버를 돌려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etainclub님께서 앱을 개발하시는데 그 수고를 해주셨는데, 앞으로 유지비용은 어떻게 하실려는지.. 걱정도 되고 궁금도하여 여쭙니다.
정말 다시 한번 @etainclub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 @playsteemit 한번씩 팔로우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