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ungdeuk 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이 드디어 어제 나왔습니다.
일본이 10월 11일 부터는 코로나 이전과 같이 무비자로 입국을 허용 한다는 소식입니다.
코로나와 고유가 그리고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는 환율로 엔데믹이 무색 할 만큼 힘든 저가항공사들,
그리고 유럽, 미주, 동남아와 같이 거리가 있어서 부담스러웠던 여행을 일본으로 갈 수 있게 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 그럼 무엇을 준비 해야할까요?"
① 코로나 백신 3차접종 확정은 아직 아니나 3차 접종자에게는 PCR 검사가 면제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다만 미국과 같이 걸렸었다 하더라도 3차 접종을 하지 않은 자는 PCR검사를 요구할 걸로 예상 되며, 혹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PCR 검사를 통해서 입국 이 가능할 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② 비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3차 접종을 하였거나, PCR 검사를 기꺼이 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가장 큰이유가 바로 비자였다. 10월 11일 부터는 코로나 이전과 같이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 하게 될거라 총리가 발표하였으니 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즉! 3차 접종 완료자는 이젠 3차접종 확인서 만으로도 일본여행에 문제가 없다는 말이 될 수 있겠다.
일본의 경우 참 특이하게 영어로 된 서식이나 한글 서식은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본어 서식이 무조건 필요하다던가 이런건, 추후 확인해 보아야 할듯하다. 우리나라는 큐브라는 정부서 만든 접종 확인 어플이 있으나, 국가에 따라 인정을 안하기도 하기에 꼭 확인해야한다!
정보 :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일본여행 재개
"항공권이 엄청 비싸던데요?"
일본행 항공권은 그간 너무나 비쌌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일본 정부의 코로나 해외발 입국 대책에 따라서 하루에 정해진 수의 인원 만이 입국이 가능했습니다. 1만명으로 시작하여 2만명, 7월 부터는 조금 더 완화해서 하루 3만명만 입국을 시켰습니다. 보통 일본으로 운항하는 항공기 ( 주로 B737 또는 A320 ) 은 좌석이 항공사 마다 다르나 150~200 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형기들은 물론 250~300석이 될 수 도 있겠죠. 평균 200석으로 잡고 항공사가 보통 유지하는 80% 대의 탑승율이라 하면 한대에 160명이 탑승해서 들어간다 하면은 전세계에서 187대 정도 뿐이 일본 전역에 들어갈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이로서 한국의 많은 저가항공사 뿐만 아니라 일본의 국적기인 ANA 항공 NH 항공 또한 운항을 멈추거나 감편하여 운항을 하였습니다.
이제 이러한 제한수도 5만명 이상 또는 무제한 으로 변경을 한다합니다. 기존엔 항공편이 적어 적은수의 좌석 대비 업무로 출장가야하거나, 학생들, 또는 친지방문과 같은 일이 있는사람은 도쿄를 가더라도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200만원의 일반석을 타야했습니다. 좌석이라도 구매할 수 있으면 다행인 상황이었죠.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8월 초부터 꾸준히 저가항공사들은 10월을 목표로 운항을 늘리기를 신청하고 있었습니다.
좌석 수로 보면 현재수준의 7배 이상 공급을 늘릴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에어서울 : 9월 27일 부터 도쿄를 10월 30일 부터는 후쿠오카와 오사카를 모두 1일 1대 수준으로 늘리려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제주항공 : 10월 1일부터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하루 2회 운항
•진에어 : 9월 22일부터 인천-오사카 하루 1편 / 10월 1일 부터 인천-후쿠오카 하루 1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도 많고 현재도 운항은 하고 있기에 언제든 수요에 맞추어 증편을 할것으로 예상 됩니다. 대형사들은 일본을 들어가나 좌석 공급을 억지로 늘리진 않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저가항공사들의 주 타겟인 일본의 경우 무조건 항공기를 띄우니 대한항공이 굳이 오버공급이 될때 들어가서 손해를 보는 일은 하지 않을 거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에어프리미아는 올해 4분기를 목표로 대형기인 B787 을 도쿄에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좌석이 한대에 무려 250석 입니다. 갈곳 없는 저가항공사들은 무조건 일본을 띄워야 하니까요.
그러면 체감상 항공권이 얼마일까요? 제가 잘 이용하는 네이버항공으로 달별 최저가 평균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짜와 기간마다 다르겠지만, 달별 평균을 볼 수 있는 재미난 기능입니다.
9월
10월
11월
12월
달별로 보시니 어떠세요? 9월의 경우 이제 1주일 남은 시점이고, 현재는 항공편이 별로 없기에, 아주 저렴한 오늘 내일 떠나는 떨이 티켓이나 아주 비싼 티켓 뿐이 없습니다. 꼭 가야하는 사람은 번거롭지만 모든 서류 준비해서 비싸도 가야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발표이후 발빠르게 항공사들은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 했습니다.10월 부터는 모든 도시들이 운임이 싸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오키나와나 특정 도시들은 당장의 운항 재개보다는 도쿄부터 시작하여 큰도시들 부터 운항이 늘어나고, 마지막에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직은 운임이 비쌀수 밖에 없습니다.
눈에 띄는 도시는 도쿄와 삿포로 입니다.
도쿄는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고 공항도 나리타와 하네다가 있어서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100만원대에서 이번달이 제제의 마지막달이라 한다면 20만원 까지 왔는데 올한해는 현재로는 10만원대에 갈수 있게 되겠습니다. 결국 이렇게 하다보면 제생각엔 다시금 12~13만원 선까지 내려오리라 봅니다.
삿포로는 반값 할인도 아니고 정말 성수기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20~30만원이면 삿포로 한번 다시금 가보고 싶습니다!
드기의 개인적인 생각
그 동안 코로나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한국인들의 국가별 여행 트렌드가
괌/사이판 >>> 베트남 으로 넘어왔습니다. 이제는 일본일듯 합니다.
괌사이판이 겪었던거와 같이 베트남 수요가 폭발하고 괌/사이판은 다시금 엄청난 할인을 가지고 여행객들을 유혹 합니다. 베트남은 성수기를 겪으며 티켓이나 모든게 비싸졌었죠. 이젠 베트남이 또다시 저렴하게 나오고 일본이 10~11월 엔 항공권이 조금 비싸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2배~3배는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본은 공급이 너무나 많기에, 위의 표에서 보신 가격에서 1.5배정도면 상한액의 맥스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은 1만원만 싸도 사람들이 2시간거리기에 다들 싼항공사를 타거든요.
뉴스에서 일본여행 대란이다 비싸다 하겠지만 여행을 가시려는 분들은 1달~1달반정도만 참으셔서 일정을 잡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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