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피는 계절

동네 골목에 단독주택 화단에는 수국을 심어놓았습니다.

화단 담 밖으로 보라색 수국 두 송이가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골목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꽃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먼저 꽃을 바라보면서 즐거워합니다.

집 주인분도 집안 마당에서 수국 꽃 보는 즐거움이 있을 텐데,
담장 너머로도 꽃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6월 무더위가 시작되는 때에 마음에 시원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한주도 무탈하고 즐거운 한주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