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도 끊기고 고립된 곳에서 군부의 총격과 학살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
세계모든 강대국들이 중국 눈치만 볼수 밖에상황에서
그 사람들이 갑자기 IT강국 KOREA에 구호의 요청을 보내고 있습니다.
1980년 5.18때 우리의소식을 전한 택시기사와 외신 기자가 있었다면
미얀마에는 같은 고통을 당했던 한국인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익숙한 사진은 불과 몇 주전
미얀마에서 기자가 찍어보내온 것입니다.
미얀마 현지소식
국영뉴스에서는 연일 아웅산 수치정부의 비리 의혹만이 보도되는 가운데
밤마다 북소리가 들리고 저항은 계속되지만
서로연락할 방법을 잃은 시민들은
속수무책 지역지역별로 소탕당하고 있습니다.
시사in은 2주 연속 위 기사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할일
시민단체와 미얀마 민주시위군은 한국의 포스코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네셔널은 현재 미얀마 군부의 최대 자금줄인
4대 가스전 운영회사 중 하나인 슈웨 프로젝트의 51%의 지분 소유주입니다.
한국가스공사가 8.5%의 지분을 , 인도국영회사가 25% 미얀마회사가 15%의 지분을 나눈 구조입니다.
수익의 55%를 미얀마 정부가 가져갑니다.
정부와 계약한 회사가 사업을 철회하면당연히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치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포스코는 사업철회나 자금동결 계획이 없습닌다.
하지만
투자대상인 정부가 시민을 학살하는 심각한 인권범죄를 저지른다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포항시의 회사와 한국의 국영기업이 학살범 집단들을 후원한 상황이라면 . 책임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3.5일 미얀마 연방의회대표는 포스코 회장에게 '대금지급을 중단해 달라고'공식 서한을 보냈습니다.
포스코가 사업을 철회한다면, 중국이나 인도가 가로챌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하지만
포스코는 2017로힝야 학살로 비난받던 시기에도 미얀마 군부에 대형 군함을 구매 대행한 전력이 있습니다.
누군가 전두환 정부가 광주시민을학살할 때에 군함을 사 주고 자금을 지원한 꼴입니다.
호주기업은 원유탐사 직원을 철후시켰고
일본 기린은 협력을 철회했으며
프랑스기업은 대금지급 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얀마 인권단체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도 군사정권을 지지하거나 시민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만 해야한다.
사진: 시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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