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벤자민입니다 : )
매번 오랜만에 인사 드리다가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 촤하핫😁
그동안 제가 시간이 없어서 그림을 못그리는 줄 알았는데 핑계에 불과했다는... 요 근래에 못 다 쓴 연차를 쓰느라 느긋하게 쉬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할 시간이 없다’는 ‘뜨끔’한 변명인거 같아요.
그래도 마음에 여유가 찾아와야 그림을 그릴 맘이 생기네요! 라고 한번 더 변명을.
오늘은 아주 조용한 그림을 슬쩍 가져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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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표정의 여인인데, 눈빛이 녹색이라 그런지 저를 사로잡아 버리었... 분위기에 압도 당해버리었...
이 여인도 외국의 한 모델이랍니다.
이렇게 조용한 분위기의 모델은 그림으로 그릴 때 그 분위기를 표현하기에 어려운거같아요. 사실 이 그림은 지난 구정부터 그리기 시작하다 잘 진행이 안되어서 오늘까지 왔네요.
제가 인스타에서 팔로하고 있는 한 분도 이 모델을 그리셨더라구요. 왠지 모를 반가움이.
그리는 과정에서 고난과 역경이 있던 그림이라 과연 이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까 했는데, 나름 마음에 들게 마무리 지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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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덕에 그림이 차곡차곡 늘어가네요.
오늘 도 좋은 하루가 되셨길 바랄게요.
그럼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