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10] 코인 벽화마을이 생긴다면?!... @aaronhong 님의 [리플 풍선을 든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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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캣팜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작품 감상평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

@rbbago 님의 르바미술관, 많은 관심과 애정 가즈아~!!

작가 : @aaronhong
작품명 : 크롭토 로고 아트 챌린지 - 리플풍선을 든 소녀
출처 : @aaronhong/crypto-logo-art-challenge-ripple-edition

참.. 항상 느끼는 거지만 스팀잇엔 대단한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아, 스팀잇에 많은게 아니라.. 그냥 대단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냥 그림만 봐도 뭔가 너무 예술적인 느낌이 나지 않나요 ??


감상평이란 게 작품의 구도나, 색감, 디자인, 비율 등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제 개인의 기억과 경험에 빗대어 느껴지는 그대로를 표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리플을 보자마자 수많은 감정들이 떠올라서 노트북을 켜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처음 리플친구를 보았던 건 이녀석이 900원이었을 때였죠. 지켜보다가 1200원에 풀매수를 하고 목표매도가는 4딸라 였는데...
코린이 시절이라 4딸라를 뚫는 것을 보고도 팔지 못했어요. 5딸라를 외치기 시작했죠 !! 결국 어떻게 된지 아십니까 ??
...
700원에 풀매도 ^^
손절은 하지 않으려했으나, 여행경비가 필요했던 터라 눈물을 머금고 손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지금에야 웃으며 얘기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참... 서럽다 서러워 ㅋㅋㅋ
아련한 기억을 떠오르게 해준 작품입니다. ㅋㅋ

  • 흘러내리는 ripple 문구
  • 소녀가 잡아당기고 있는 리플 풍선
    작은 소녀여, 그 손을 놓아주지 않으련?ㅠ

이 두가지 요소가 그 때 그 시절을 대변하는 듯 보이네요.

작가님께서 작품의 디테일을 위하여 설정한 요소들을 제 멋대로 해석한 부분은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최근은 코인시장이 꿈틀대며 활력을 보이고 있지요?

리플 풍선에 채워진 게 질소, 산소가 아니라 헬륨이라

소녀를 데리고 열기구마냥 훨훨 올라가길 기원하겠습니다.


벽돌에 그려져있는 벽화같은 컨셉의 작품을 보며 문득 든 생각이 언젠가 코인시장이 전세계를 뒤엎고 기술의 혁신과 긍정의 바람이 불어올 때...

마비정 벽화마을이나 이화동 벽화마을 처럼 코인 벽화마을이 생기면 어떨까 싶네요.

[리플풍선을 든 소녀] 옆에 스팀잇 고래가 춤을 추고 있는 그림 이나 먹이를 물어다 주는 어미새(오미세고) 그림 등...

ㅋㅋㅋ 벽화마을을 둘러보면서, 이런 말들을 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면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요 ?? ㅎㅎ

야, 내가 이코인을 얼마에 샀냐면 ~ 불라불라
아빠가 어릴 땐 말이야. 스팀이 3천원이었어 ~ 지금은 30만원이지만 ^^

제가 올린 출처 포스팅으로 들어가보시면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과 리플풍선을 든 소녀의 작업과정이 나와있으니 꼭 들러보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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