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rt리뷰] 흔적의 터. (@limyeosong) 에 대한 리뷰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솔입니다.

[총상금 50sbd] 리뷰하고 보팅받자! 이벤트를 통해서 더 많은 작가분들과 멋진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soyo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리뷰를 하는 작품은 @limyeosong 작가님의 흔적의 터.라는 작품입니다.
(포스팅 링크 입니다. [song's Art] 흔적의 터)

1분48초 영상의 설치 미술 작품인데 스틸컷을 올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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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스아트님은 순수미술 조소를 전공하시고 작가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실제로 전시를 하셨던 작품들을 설명과 함께 올려주십니다.
그 작품들이 상당히 심오합니다. 그리고 그 작품으로 전달하고 싶어하셨던 메시지들이 상당히 공감되고 정말 다양한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실제로 설치가 되어서 전시중인 작품은 어떨까하는 상상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만약 또 작품들을 전시하신다면 한번 보러가고 싶은 작가님 입니다.

흔적의 터 라는 작품은 쏭스아트님이 항상 지나가는 길에 있던 낡은 집이 카페로 바뀐 것을 보고 예전의 낡은 집에 살고 계시던 분들의 흔적을 찾아가면서 느낀 감정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하나의 장소에 남아있는 흔적에서 느끼는 감정을 바쁘고 지루하게 살아가는 우리들도 느끼고 생각을 해보라는 메시지를 담으셨습니다. 이 작품을 보고 저도 항상 같은 길을 지나가지만 주변의 건물들이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도 '어 여기 공사하네 뭐들어오지?' 하고 넘어 갔던 모습이 생각 나더군요. 그리고 그 건물은 주택이었지만 1층에는 카페가 생기고 그 위로는 음식점이 들어온 건물로 변했습니다. 이 작품을 보고 또 그 앞을 지나가다가 문득 예전에 그 주택에 사시던 분들이 길냥이들 밥그릇을 만들어서 음식을 나눠주시던 모습과 오며가며 만날 때 마다 인사를 했던 추억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추억들은 상가건물이 되어버린 곳에 아직 남아있을까 싶어서 살펴봤지만 남은 것은 없더군요. 그 이후로 아무런 생각없이 걷던 똑같은 길들이 조금은 달라 보였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더군요.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시는 송쓰아트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말은 꼭 하고 싶습니다. 설치된 것을 직접 보진 못하겠지만 영상이라도 보여주세요 ㅜㅜ 궁금해요
송쓰아트님의 포스팅을 아직 안 보신분들은 꼭 한번 찾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작품 설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저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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