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입니다.
[총상금 50sbd] 리뷰하고 보팅받자! 이벤트를 통해서 더 많은 작가분들과 멋진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soyo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제가 리뷰를 하는 작품은 @sumininn님의 부모님. 엄마 아빠.이라는 작품입니다.
(포스팅 링크 입니다. 부모님. 엄마 아빠)
엄마 아빠에게 안기는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수민여관님은 그림일기를 쓰고 계십니다. 소소한 이야기들부터 일상, 그리고 어떠한 감정에 대한 그림들을 일기의 형식으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매력있는 그림과 그 그림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이야기에 공감하고, 감동을 얻어가게 됩니다. 특히 수민여관님이 그리시는 그림체는 제가 어릴 적에 읽던 동화책에서 보던 따뜻한 그림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더욱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항상 위로를 받고, 사랑을 받아왔던 것들을 이제는 돌려줄 때라고 생각한다는 글과 함께 그려주신 부모님 엄마 아빠. 라는 그림을 보는 순간 저는 부모님생각이 나면서 그동안 자취를 하면서 안부전화 한번 제대로 드린 적이 없던 저의 모습이 정말 부끄럽게 여겨졌습니다. 항상 저를 사랑해 주신 것에 대한 보답으로 짜증과 무관심만을 드렸던 과거들을 지우고 싶더군요. 그래서 오랫만에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렸습니다. 여전히 저를 따뜻한 사랑으로 대해주시더군요. 저에게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준 작품입니다. 스티미언분들도 이 그림을 보고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전화 한통화를 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포스팅을 합니다.
요즘 날씨도 많이 춥고 코인시장은 더 추워서 다들 힘드실 텐데 수민여관님의 따뜻한 그림으로 힐링하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