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형입니다.
날씨가 정말 정말 정말 따시네요. [이거 혹시 사투리인가요..?] ㅋㅋㅋㅋ
따숩다 따시다 뜨시다 등등.. 한국어 공부하는 외국인이 들으면 멘붕오는 사투리의 세계..
제 친구가 서울가서 "이모 오뎅탕좀 데파주이소" 라고했더니 절대 못알아들었다고 하던데..
덥혀 주세요? 한번 끓여달라는 말을 뎊혀 주세요 데파주세요 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전에 이야기 했던,
캘리그라피 판매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이야기 해볼까 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지금 당장에 사시는 분이 계실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앞으로도 꾸준히 엄마의 작품을 올릴 예정이고, 명성도와 보팅, 팔로워수가 늘어가면서
점점 판매가 가능해지지 않을 까 생각을 하면서, 엄마에게 판매가 가능할 정도의 샘플을 좀 그려달라고 했습니다.
아래 올리는 샘플 중에서 고르시고, 글귀는 원하는 걸 말씀 해주시면 캔버스에 다음과 같이 그려서 보내드립니다.
가격은 2.5SBD입니다. 스달의 상승에 따라 변동 되겠지만요.
수작업에 캔버스값, 택배비 전부 고려해서보통 3만원 이상에 판매가 되는 작품이지만,
스티미언 분들에게 장사를 하기 보단, 좋은 작품을 널리널리 알리기위해서 최대한 싸게 ..ㅎㅎ
[너무 싸다고 엄마한테 역정을 듣긴했습니다만..]
이제 업비트에 지갑이 열려서 아주 빠르게 입 출금이 되니.. 조금이라도 판매가 되면 엄마에게 그래도 조금의 용돈 벌이가 되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품고있습니다.
그림은 아래에 포스팅 되는 형식과 같이, 15cmX15cm 이구요.
글 귀는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적어드립니다. 너무 길지만 않으면 이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ㅎㅎ
옆에 사인이나 도장은 빼드립니다.
첫번째 샘플은 이것입니다. 아주 이쁘죠? ㅎㅎㅎ
저도 볼때마다 놀랍니다. 이게 50대 아줌마의 작품이라니...
이것이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두번째 샘플 입니다.
이것도 아주 이쁘죠. ㅎㅎㅎ 보시다시피 글자 수가 적을수록 여백의 미가 있습니다.
세번째입니다.
그리고 전에 올렸던 샘플 4 입니다.
벽에 걸어놓기 보단 아래의 느낌처럼 하나의 인테리어가 가능하다고 엄마가 팁을 주더라구요.
잘 감상하셨나요?
샘플로 그렸지만, 하나하나 최선을 다한 작품이라 당당하게 포스팅 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60세를 바라보는 아직까지도 유투브로 다른 사람들이 수채화를 그리는 영상이라던지, 다른 사람들의 여러 작품들을 참고하면서 열심히 붓질을 합니다.
사실 판매가 잘 되리라 생각도 하지않고,
꼭 구매를 바라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의 엄마의 작품에 벌써 많은 분들이 칭찬과 보팅을 주셔서 저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열심히 한 두시간씩 그린 작품들이 집에 쌓이기만 하는게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소개 해드릴 수 있어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많은 샘플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