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Jesus - [부활절] 주말 그리고 개인의 종말

굵은십자군@ryh0505입니다.
고난주간을 보내고 드디어 부활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주말에 너무 바빴는데 오늘은 꼭 부활절 포스팅을
하고 싶어서 어떻게든 빨리 들어와 타임어택을
하고 있네요 ;D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고난주간을 제대로
보내본 것 같습니다.
물론 금식이라던가 엄청난 기도는 하지 못했지만
매일 밤 집회와 간증을 들으며 그 동안의 삶이 얼마나
감사한 나날이었는지를 알게 되었네요.

엄청난 성공을 했다가도 여러 고난을 받은 사람,
변변한 일도 하지 못해보고 몇 십년을 병 간호를 하며
인생을 보내다 이제부터 무언가를 하기 시작한 사람,
그리고 본인이 대단한줄 알았지만 지금까지 무엇도
이루지 못한 사람...

그리고 예수님이 부활 하신 오늘 아는 지인의 장례식을
다녀오며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 모였지만 천국을 향해
떠난 사람에 대해 아쉬워 하는 마음은 종교를 넘어서는
무엇이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나이에 그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모두 이루었을까?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맞게 삶에 사용하고 상급을 받으러 갔을까?
아쉬움은 없었을까?... 아쉬움은 없었을까?

2018년 4월1일...부활절... 누군가에게는 만우절...
그 소식이 만우절의 장난이었으면 하는 바램도 스쳐 지나가지만
개인의 종말은 누구도 피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의미를 바로 새길 때 어떠한 고난도 이겨낼 수
있음도 알게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7절~23절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018부활절 copy.jpg

2018년 부활절을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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