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많은 (KR-ART) 중에서@heeyaa35님의 지니램프 작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작품 밑에는 새해 1월 1일부터
갑자기 집안에 안좋은 일이 생겨서
그림도 그리지 못하고
스팀잇 또한 하지 못하셨다는 말이 같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새해가 시작되기 전에 슬픈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새해가 지나가면서도 새해라는 느낌조차 받지 못했죠.
그래서인지@heeyaa35님께서 적으신 말이 일부나마 공감되었습니다.
진짜 슬프고 힘든 일이 있을때는 정말 저런 램프의 요정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작품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림에서 램프 위로 피어오르는 파란색과 하늘색이 조화와 드문드문 보이는 보라색이 어우러져 정말로 은하수를 가져다 놓은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배경 위로 하얀 별들이 반짝이는 걸 보면서 마치 그동안 제가 빌었던 소원들이 그림속 지니램프를 통해 은하수에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담이지만
혹시 태그에서 kr-artartkrreview 이렇게 뭉쳐지는 이유가 있나요? ㅠㅠ 자꾸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