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인생수업

류시화님이 옮기신 이 책은 모두 열 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2. 사랑 없이 여행하지 말라

  3. 관계는 자신을 보는 문

  4. 상실과 이별의 수업

  5.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 살지 말라

  6.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7. 영원과 하루

  8. 무엇을 위해 배우는가

  9. 용서와 치유의 시간

  10.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각 장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행복, 사랑, 용서 그리고 삶에 대한 글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편으로는 반감도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공감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사랑 없이 여행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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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 여행을 하는 동안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당신의 임무는 사랑을 찾는 일이 아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스스로 만들어 놓은 사랑의 방해물을 찾아내는 일이다. 누군가 옆에 있다는 것은 사랑에서, 삶에서, 그리고 죽음의 순간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이다 (36).

삶이라는 여행 속에서 사랑을 찾아야 한다는 것.

아니 사랑의 방해물을 찾아내는 것.

그래야만

마음속에 있는 사랑이 밖으로 표출 될 수 있고

상대방에게 전해 질 수 있다는 것.

언제나 실천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해나가야죠.

<인상 깊었던 문장들...>

비극은 인생이 짧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너무 늦게서야 깨닫는 다는 것이다 (10)

사랑에 대한 조건은 관계를 무겁게 짓누릅니다. 그런 조건들에서 벗어난다면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그 사랑이 되돌아 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입니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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