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1장 < 내면의 전쟁 >

DQmTea8B2pWFz59P519HtGYn74VZ2KBDsdw1ZgVJveYQCag.jpg

1장 내면의 전쟁
<바가바드 기타>의 전쟁은 선과 악이 싸우는 우리 내면의 영적인 전쟁이다.
크리슈나가 아르주나에게 가르치는 것은 외적인 전투가 아니라 영적인 온전함이다.

< 바가 바드 기타>의 전쟁은 선과 악이 싸우는 우리 내면의 영적인 전쟁이다. 크리슈나가 아르주나에게 가르치는 것은 외적인 전투가 아니라 영적인 오전함이다. 아르주나가 싸워야 할 상대는 육체적인 친족과 친구가 아니라 자신의 내부에 있는 부정적인 에너지다. 세속에 끌려다니는 저급한 자아와 자신의 영적인 약점이 싸워 이겨야 할 적이다. 우리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와 부정적인 에너지가 함께 자라고 있기에 이들은 남이 아니라 친족인 것이다.
예수도 말했다."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려고 온 줄 생각하지 말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려고 왔다.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맞서게 하고 딸이 그 어머니와 맞서게 하고 며느리가 그 시어머니와 맞서게 하려고 왔다.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 일 것이다."(마태복음 10:34-36)

1장 32-35절

오, 크리슈나여,
저는 이번 싸움에서 이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왕국도 필요 없고 즐거움도 다 필요 없습니다.
스승과 제자들, 아버지와 아들들,
할아버지와 손자들, 삼촌과 조카들이
무엇을 위해서 목숨을 내걸고 싸우려고 대치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건 도저히 말이 안됩니다.
나는 싸우지 않겠습니다.
저들이 나를 죽일지라도 나는 저들을 죽이지 않겠습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면 온세상의 지배자가 된다고 해도 싸우지 않겠습니다.
하물며 이 땅의 왕권을 위해서 친족과 친구들을 죽여야 한다니 이건 이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1장 44-47절

저는 어릴 적부터
법도가 무너진 집 사람들은
반드시 지옥 가같은 삶을 산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왕권의 안락에 대한 욕심으로
친족을 죽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건 엄청청난 죄악입니다.
차라리 드리타라슈트라의 아들들이 무기를 손에 들고,
무기도 지닉니고 있지 않고 저항도 하지 않는
나를 공격하여 주죽인다면 그게 더 행복하겠습니다.

양쪽진영 가운데에서,
슬픔에 사로잡힌 아르주나는 이렇게 말하고 나서
활과 화살을 내 팽겨치며
전차 위에 털썩 주저 앉았습니다.

1장은 아르주나(주인공)의 번민입니다. 친족과 전쟁을 벌여야하는 아르주나는 깊은 슬픔에 잠깁니다. 바가바드 기타에서는친족끼리의 전쟁을 표현하는데, 깊은 의미에서 자신의 내면에서 생기는 친족(긍정적 마음과, 부정적 마음)의 대결이라고 생각됩니다. 2장에서 크리슈나가 이런 번민에 잡힌 아르주나에게 영적 스승 역할을 하면서 영원한 자유의 길로 이끕니다.

1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준비단계입니다. 아르주나의 슬픔과 번민을 벗고 자유로 향하는 길로 갈 것 입니다. 전쟁은 내면의 선악과의 싸움이며, 진리와 망상의 싸움입니다. 아르주나의 몸부림입니다. 크리슈나가 아르주나에게 해주시는 말들이 기대됩니다.

사람은 항상 마음의 싸움을 버리고 있습니다. 영원한 숙제입니다. 이러한 싸움을 해방시켜줄 수 있는 길을 바가바드기타는 이야기해 줍니다. 2장에서부터 크리슈나의 해답을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1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