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
커다란 동공 안에 커다란 허공
체념을 왈칵 쏟아내고
눈으로 말해주는 긴 한숨
살그머니 돌아본 이유는
네가 남긴 아름다운 언어
남김없이 거두기 위해서겠지
두 걸음의 간격은 지켜주기를
부탁하듯 쓰다듬 듯 말하는걸테지
@annehong 님의 [Hong's Scribble] 가을여자, 여기 좀 봐바
@annehong/5zghav-hong-s-scribble
콜라보 이벤트에 응모합니다..
그림 찾느라 한참 걸렸습니다.ㅎㅎ
실례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