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식탁] 감바스알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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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ichellbarry 입니다.
예전엔 귀찮으면 파스타였는데 요즘은 귀찮으면 감바스네요. 모든것은 코스트코 냉동새우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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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에 바글바글 끓인 새우보다 우리를 더 기쁘게 하는 대상은 블랙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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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고 새우와 같이 올리브오일에 자작자작 담궈서 바로 불위에 올려주세요. 새우의 수분은 최대한 닦아주시는게 좋구요, 새우살에 소금간을 미리 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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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 끓으면 새우를 한번씩 뒤집고 페퍼론치노를 넣습니다. 그리고 오일이 골고루 닿게 뒤적뒤적 한번 섞어주고, 이때 버섯이나 파프리카 썬 것을 넣어줘도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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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보다는 마늘이 잘 익었는지를 봐야해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파프리카 파우더를 뿌려주는것이 저의 비법! 오일이 매콤하고 맛있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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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밥은 이걸로 바게트 하나 다 먹어치웠죠. 다 귀찮아서 샐러드 하나 없이 커피도 밥먹으면서 같이 해 버렸어요.
왜 이렇게 모든것이 귀찮냐구요?
제가... 3월에 개학을ㅠㅠ 학교를 ㅠㅠㅠㅠ 졸작을 ㅠㅠㅠㅠㅠ 아 너무 싫네요
저의 서러움은 치워두고 모두들 맛있는거 드시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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