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흣 2부! 그녀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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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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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골형 고마워??

19금 오이 듕댱!

일단 제목은 늘 그래왔듯이 자극적으로 ㅋㅋ

요새 너무 정신없어서 이제서야 찾아왔어

주변환경이 날 바쁘게 하는건지 내가 바쁘게 만드는건지 너무 바빠서 정신이 오락가락한 나날이야 ㅠㅠ
자주 찾아가지도 못하는데 찾아와주는 형들 너무 고마워♡

그리고 몇몇 형들!
날 이런 지옥의 구렁텅이로 밀어넣고 자기들은 정상적인 포스팅하더라?

배신은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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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궁금한게 하나있는데!

정말 2부가 궁금한거야??

내가 봤을땐 날 매장시키려 하거나 날 통해서 형들의 므흣함을 투영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말이지!!

모닝형 덕에 가즈아가 생기고 확실히 작년보단 스팀잇이 가벼워졌다고 느껴. 거기서 성골 똘아이 미파놈이 탄생했고, 어쩌다보니 악마같은 거지팸 형들한테 속아서 억지스럽게 크레이지 태그가 탄생한거지 ㅠ 아.. 잠시 눈물 좀 닦고 ㅠㅠ 형들은 미파 뉴발 아신나요 왕초를 몰라 ㅠㅠ 제발 그들의 가식에 속지 말아줘!

아무튼 만만한 내가 길 한번 닦아볼테니 형들의 므흣함을 마음껏 펼쳐봐 ㅋㅋㅋ

지난회 줄거리..

추운 겨울 좁은 원룸에서의 그녀와 밀착된 나날들, 많은 추억들과 알게 모르게 감정들이 쌓여가던 어느 날 밤! 그녀의 끙끙 앓는 소리에 오이가 잠에서 깨어나는데..






정신이 들수록 그녀의 앓는 소리가 크게 들려왔어. 하지만 정신만 살짝 돌아왔을뿐 몸에 대한 제어권은 아직 나에게 돌아오지 않은 상황.

시간이 흐르면서 정신은 점점 또렷해지고 서서히 몸이 제어가 되면서 그녀의 소리가 감기몸살로 아파서 내는 소리가 아니라는걸 눈치 챘어.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고, 동시에 의식과 의지가 드디어 내 통제하에 들어왔어!

그리고 설마 설마하며 눈을 살며시 떴어.

헉!!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이잖아!

너무 작게 눈을 뜬 탓도 있었지만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 최대한 자는척을 해야 했기에 그 상태로 모든 정신을 안력에 집중시켰어.

어두운 그리고 좁디좁은 방 안.

그녀가 있을 곳은 한 곳.

눈길이 닿은 곳에 보이는 그녀의 검은 실루엣.

정(靜)이어야 하는 형태가 동(動)이다

위 아래로

동시에 그녀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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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그녀 밑에서 희미하게 들려오는 낯익은 굵은 목소리..






외전.

눈길이 닿은 곳에 보이는 그녀의 검은 실루엣.

정(靜)이어야 하는 형태가 동(動)이다

게다가 위 아래로.

동시에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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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하도 잘먹고 다녀서
살이 쪘다며 오밤중에 스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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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렇게 끝내려고 했는데..
또 이러면 진짜 매장 당할것 같아서 ㅋㅋ

뒤에 어떻게 됐냐면 그 미친것들이 하던 짓거리는 내가 바로 중지 시켰어 ㅎㅎ 잠에서 깨는척 막 뒤척였더니 조용해지더라 그때 휴대폰을 보면서 완전히 깬척했더니 쥐 죽은듯이 자는척 하더라 ㅋㅋ

다음날 일찍 나가야해서 나갔다왔더니 온 집안이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는거야

친구들이 내 방 놀러오면 다들 좋은 냄새난다고 홀아비 냄새 안난다고 할 정도로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었는데

집에 오니깐 휴지통도 싹 비워져있고 한겨울에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환기시키고 있고 욕실까지 싹 청소 해놓은거야! 굳이 청소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지..

이거이거 정황상 심증은 확실한데 물증이 없네ㅠ

아무튼 형들 맘에드는 마무리였나 모르겠다

만족 못했다면 미안..내 필력이 ㅠㅠ

그리고 지난 댓글보고 깜짝 놀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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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킹형 정말 대단한 형임! ㅋㅋㅋㅋㅋ
형이 원하는 스토리로 안끝나서 미안 ㅠㅠ

지난화 꾸벅 사진 찾다가 우연히 찾게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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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거지 사진도 그렇고 ㅋㅋ 예견하고 있었나봐 ㅎㅎ

마지막 인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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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우펀에서 ㅎㅎ

열린결말 하나!
그녀와 나는 과연 아무런 일도 없었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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