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로우입니다.
아빠들은 주말이 되면 마마님의 눈치를 보며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야 사랑을 받지요.
아직은 추워서 가보기는 어렵겠지만 날씨가 풀리면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빠가만든놀이터"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운영하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예크생물원입니다.
생각보다는 아담하지만 아이들이 놀만한 게 많은 곳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배럴트레인입니다. 시간마다 운영하는데요 입장시 1회 무료 이후 추가 이용시에는 3천원으로 티켓을 사셔야 합니다. (24개월 미만은 못타요)
동네한바퀴 돌고 오는건데도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첫째도 타고...
둘째는 너무 작아서 앉아보기만 했습니다. 아무래도 더 크고 와야 될 것 같네요...
여기 있는 시간동안 계속해서 타고 놀은 어린이용 짚라인.
아이들이 많으면 기다려야하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거의 없어서 원없이 타고 놀았네요... 대략 어른 키의 반정도 되는 높이에서 주르륵 ~ 별다른 보호장구가 없어도 6살 정도면 안전하게 탈 수 있습니다. (불안할땐 아빠가 옆에서 뛰어야죠 뭐 ㅋ)
노새(?) 조랑말? 같은 동물들 먹이주기 체험도 있습니다. 당근 한컵에 천원인데 꽤나 가져다 날랐습니다. 내 한끼 밥값을 동물들에게 다 줬네요;;
(밥주세요~)
사진은 다 못찍었지만. 트램폴린, 레일썰매, 작은 축구장, 물오리 펌프(?) 같은 것들도 있어서 입장권이 아깝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다만 대부분이 야외에 있다보니 요즘같은 추위에는 갈 수가 없다는게 문제;(그래서 겨울엔 잠정 휴업하시더라구요;)
영업시간: 10:30~18:00
위치: 대한민국 경기도 여주군 흥천면 신근안터길 48
전화번호: 031-885-3048
가능 연령: 2세 이상
입장료: 24개월미만 무료, 어린이:10,000원, 어른:7,000원
2017.12월~내부수리 관계로 휴무
공식사이트: http://yekeco.modoo.at
꽃피는 봄이오면 아내에게 사랑받기 위해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가는길이 뭔가 시골틱하고 이상한데로 가는것 같지만 논밭사이에 떡하니 있어요;)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