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스팀잇의 진입장벽을 부숴보자 - 기존의 사업 모델로!

-다 쓰고 보니 반말이다.그래서 가즈아다.-


스팀잇의 컨텐츠


요즘 스티밋에 빠져서 이런저런 글들을 정말 많이 읽고 있다.

그러다보면 '아쉬운' 글들이 많이 발견된다.

아쉽다는 의미가 아마 바로 와닿진 않을거다.

그래서 쉬운 설명을 위해 아래와 같이 그림을 첨부한다.

.. 정말 성의 없는 그림이다. 발로 그렸다.

심지어 쉽게 이해도 되지 않는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줘라.

사족을 달자면 스티밋 컨텐츠에는
글을 잘쓰는사람과 못쓰는사람,
글을 잘 꾸미는 사람과 못 꾸미는 사람
크게 4부류로 나뉜다는 뜻이다.
아직까지 스티밋은 글로 이루어진 컨텐츠가 주를 이룬다.

즉, 내가 지칭하는 '아쉬운' 글들이란 저쪽 노란색에 있는 글들이다.

내가 쓰는 이런 빨간색에 포함되는 글들은 그냥 어쩔수 없다.


스팀잇의 보상


스티밋의 모토는 '좋은 컨텐츠에 합당한 가치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초록색에 존재하는 다양한 분들의 글은 이미 상당한

가치를 부여받고 꾸준히 활동하며 인정을 받고 있다.

그리고 저 그림에서 표시 되어 있지 않은..

금손을 넘어 다이아몬드 아니 미스릴 손인 분들,

이미 유명하셔서 그냥 글을 써내면 띵작인 분들

그리고 본인만의 확고한 컨텐츠를 가지신 분들..

흔히 '갓'을 붙이고 우리가 팔로우해서 매일 보는 분들도 존재한다.

그 분들은 뭐 하나 부족해도 된다.
메시한테 "넌 키가 조금 작아서 제공권이 약하니깐 너 안쓸거야."
라고 하는 축구감독은 물론 팬들도 없을거다.


나도 보상을 많이 받고싶다고!


아.. 제목에서 본심이 나왔다. 이러면 보팅은 하겠지.

하지만 노란색 분들은 고민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흔한 브론즈의 골드 걱정.txt)

작가: "글은 잘 쓸 수 있는데, 마크다운은 대체 뭐야?"
금손: "그림이나 만화는 잘 그릴 수 있는데 글까지 써야 된다고?"
디자이너: "웹 디자인+마크다운은 별거 아닌데 글이나 컨텐츠를?"
등등..

그 누군가는 단 한줄의 문장으로 이러한 제반사항들을

설명할 수 있겠지만 필자는 필력이 좋지않아,

발로 그린 그림까지 동원해 이렇게 길게 설명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내가 제안할 유사 비즈니스 모델은 '엉클대x'이다.
(업계 최대는 mc* 이지만 쉬운 설명을 위해)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유명 스트리머 대도서x님과 윰x님이

같이 만든 미디어 콘텐츠 회사이다.

하는일은 크리에이터 관리, 편집자 관리이다.

혹시 독자분 중에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이 있다면

일종의 연예인 소속사, 혹은 매니저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즉 이와 같은 모델로,

글쓰는 사람과 편집을 하는 사람을 나누던가,

자본을 투자할 수 있는 고래가 중간에서 관리를 하는방식,
(건당 혹은 월급 등등 방식은 다양하다)

혹은 작가가 편집자를 고용하는 방식도 괜찮을 듯 하다.

자세한 비즈니스 모델은 워낙 다양해서 답을 낼 수는 없을것 같다.

하지만 수익모델 최적화는 상당히 중요하므로 관심있다면

수익모델을 중점적으로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절대 몰라서 그런건 아니다..


제멋대로 SWOT 분석


강점:

-본인이 쏟는 열정은 비슷하지만 보상은 배가 나올수 있다.
-각 분야의 스페셜라이징으로 양질의 컨텐츠가 제작된다.
-그냥 좋아좋아

약점:

-개인이 아닌 협업, 일종의 동업이다.
-신뢰관계 혹은 계약이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은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로 해결 가능할것으로 보임)

기회:

-약간의 비슷한 움직임은 있지만 아직 블루오션이다.
-SMT가 성공적으로 활성화 되었을 때 기존의 업체들보다
스티밋에서의 선점이 가능하다.
-기존 크리에이터에게 본 스티밋 모델을 보여주고 유입시킬경우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위협:

-상승장인것과 별개로 스팀잇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다양한 자본과 투자의 유입이 있을 듯하다.위기이자 기회)
-스티밋 구조상 자본으로 밀어붙이는 세력이 등장하면
영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코인시장에 분위기가 좌지우지 된다.


이제부턴 그냥 내 얘기다. 나가도 된다. 나가라.

상당히 긴 획기적이지도 않으면서 이미 태동을 일으킨듯한

사업모델을 꽤나 그럴듯하게 적어봤다.
(사실 아침에 문득 생각 나 부랴부랴 적어봤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며, 그저 평판 55나 되면서

스팀잇에 관한 글을 별로 작성하지 않았음에 대한

사죄의 포스팅이다.. (그런 것치곤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진다 ㅠ)

개인적으로 이러한 비즈니스의 수익 활성화 시기는

SMT가 확실히 자리잡고,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가 유입될 때인거 같다.

하지만 얼리 스타터의 행운과 수익은 언제나 보장 되므로 이렇게 추천해본다.

본 글의 저작권은 내게 있지만, 맘대로 사용해도 된다.

'시도하지 않으면, 성공도 실패도 없다.'

단, 성공하면 보팅좀 ㅋㅋ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p.s 팔로워 팔로잉 분들께..

요즘 스티밋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한동안 뉴비분들 글 위주로 읽으려고 합니다.

방문이 다소 적어지더라도 팔로우 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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