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백 번도 더 때려치고 싶었던, 키만과 효밥의 스팀잇 입성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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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도 더 때려치고 싶었던, 키만과 효밥의 스팀잇 입성 에피소드.

"제발 가입 좀 시켜주세요"

글/그림 키만소리

1.효밥의빅피쳐.jpg

#오빠도프로그래머인데스팀잇같은거못만들어? #그거만들줄알면너랑결혼안했...

2.가입을하고싶어요.jpg

#나만안되나요 #불친절한플랫폼은너가처음이야 #그래도기다린다

3.간절함은 통한다.jpg

#결국도움요청 #은혜입은키만과효밥 #열심히스팀잇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저희는 세계 여행 중인 '키만과효밥' 입니다.

스팀잇 가입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웹툰에는 짧게 담았지만 정말 지옥의 3주였습니다. 카페와 커뮤니티를 돌면서 해결방법도 찾아보고, 글도 남겨보고, 가족 번호로 재가입도 해보고, 메일주소도 바꿔보다가, 가입을 포기하셨다는 글을 보고 진짜 좌절했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부들부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구구절절한 제 간절함을 담아 보낸 메일을 보냈고,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고마움을 베푼 @nhj12311 님 덕분에 가입을 했습니다! (짝짝)

무거운 배낭 메고 세계 여행을 하는 것보다 더 험난한 여정이었던 스팀잇 가입이 그렇게 끝나고, 첫번째 글을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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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희는 10개월 차 세계 여행중이며,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와이프인 '키만'이 엄마와의 배낭 여행 이야기를 담은 <엄마야, 배낭 단디 메라>는 여행 중에 출간했고, 부부세계여행 웹툰인 <여보야, 배낭 단디 메라>와 55년생 현자씨의 두번째 인생 찾기 <저도 할 수 있을까요?> 일상툰을 브런치와 인스타를 통해 연재하고 있습니다.

네! 저는 옆에서 정신적 지원과 격려를 도맡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앞으로 스팀잇을 통해 부부 세계 여행 웹툰과 일상툰 그리고 여행 이야기, 디지털 노마드로 해외에서 갈아가는 이야기등 천천히 풀어놓을까 합니다. 저희 세계 여행의 진짜 목표는 한국으로 안 돌아가기라, 열심히 스팀잇을 통해 살아남아서 해외에서도 컨텐츠를 제작하며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앞으로 스팀잇에서 자주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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