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팡씨는 프랑스에 사는 토끼입니다. 그를 도울 친구 역시 프랑스에 살고 있고 불어교육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플로헝스라는 프랑스인 친구입니다.
안타깝게도 스팀잇 영업은 실 to the 패!오늘부터 주 1회 정도 프랑스 회화나 단어, 자주쓰는 재미있는 표현들을 소개해 볼까합니다!때려치고 그림이나 올려라
오늘은 첫날이니깐 자극적인 표현(관용구)을 소개하겠습니다!
원래 드라마도 첫회에서 몇 명 죽어야 제 맛이니까요
"Casser les pieds de quelqu'un"
[까쎌레 피예드 껠꺙]
누군가의 발을 부수다.
따라 읽어보세요!
(읽었을때 최대한 자연스럽게 들리도록 표기했어요.)
casser [까쎄] 부수다, 부러뜨리다
les [레] 복수정관사
pied(s) [피예] 발(들)
de [드] ~의
quelqu'un [껠꺙] 누군가
부수다casser / 발(들)을les pieds / 누군가의de quelqu'un
직역하자면 굉장히 무시무시한 말이에요.
하지만 프랑스인들은 이 표현을 자주 쓴답니다.
주로 뒷다마깔때..
발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으므로 일단 몸져 누워봅니다.
할 수 있는게 없네..
지루하다..
내가 뭘 잘 못 했길래..
짜증이 ㄴㅏ고 화가 난ㄷ ㅏ!!!!
**관용구의 유래는 각색한 내용입니다.
눈치채셨나요?
빙고!!
이건 짜증나거나 지루하게 만드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에요!
Hier, Marine m'a cassé les pieds
[이예흐, 마힌 마 까쎌레 피예]
어제, Marine(마힌)이 나를 짜증나게 했어 (과거)
Hier [이예흐] 어제
m'a [마] 나를+과거형
cassé [까쎄] 부수다+과거형
les pieds [레 피예] 발(들)을
어제hier / 마힌은Marine / 내(나를)m'a / 부쉈어cassé / 발(들)을les pieds
또는 현재형으로도 쓸 수 있어요.
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데 친구가 와서 볼펜을 딱딱 거립니다.
몹시 짜증이 나서 세상의 모든 욕을 해주고 싶지만
우린 정중한 사람들이니깐 이렇게 비유로 말해줍니다.
Tu me casse les pieds!
[튀므 까쓸레 피예]
니가 나를 짜증나게 하고 있어!
tu [튀] 너 (반말이에요)
me [므] 나를
casse [까쓰] 부수다
les pieds [레 피예] 발들
이제 '마힌(Marine)'의 이름 대신 다른 친구의 이름만 넣으면 응용 끝!
우리는 이제 프랑스에서 밥을 주문할 순 없어도
프랑스인들과 뒷다마는 깔 수 있게 되었어요~!! 꺄르르~
이대로 끝나면 내 발은 어떻게 되는 거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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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Au revoir! [오 흐부와ㅎ]
@relief88님이 주신 라팡씨 짤
[오픈 이벤트]
나를 짜증나게 한 사람을 프랑스어로 뒷다마 까봅시다 (응?)
댓글로 참여해 주시면 추첨을 통해 3분께 1SBD씩 보내드리겠습니다!!
리스팀 해주시는 당신은 센스쟁이!!^^
발표 : 다음 강의 포스팅
예시1) 이예흐, 쪼야 마 까쎌레 피예! (Hier, zzoya m'a cassé les pieds)
예시2) 쪼야 므 까쓸레 피예! (zzoya me casse les pieds)
** 한글 또는 알파벳 둘 중 편하신대로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