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고 계신가요? @bella99 입니다
어제는 평창 올림픽이 드디어 개막했네요~
이러쿵 저렁쿵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사는 강원도에서 했는데
아이들이 어려서 개막식을 보지 못한게 참 아쉽네요
평생에 이런기회가 또 올까 싶긴하지만요..
평창 추위는 봄에 가도 한겨울을 느끼고 왔기때문에
감히 엄두가...ㅎㄷㄷ
따뜻한 집에서 즐겁게 시청하자구요~~
미니멀라이프 최고의 공간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면 제일 좋은곳이
바로 "거실"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집은 작고 오래된 낡은 아파트입니다
신혼집으로 들어올때 리모델링의 하기는 했지만
신축아파트들의 그것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그들이 부러워
그래서 시작하게 된 미니멀 라이프일지도 모릅니다
현재 우리집 거실 티비벽쪽입니다
예전에 비하면
조금은 미니멀스럽습니다
아직 다른쪽은 쇼파와 책장이 있습니다만..
한쪽벽이라도 비우고 싶은 저의 소망을
신랑님이 이루어주었습니다.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컴터가
랜섬웨어가 걸려 예전사진들
다 못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전 사진들을 찾을수가 없네요..
아이사진이 특히 안타깝습니다
아이가 다 자라면 복구될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예전엔 티비밑에 티비선반이 있었고
그옆에 아이책장이 있었습니다.
아이책장은 베란다창쪽으로 옴기고
티비선반은 비웠습니다
너무도 잘한 것같습니다.
아이장난감들도 예전엔 다
거실에 나와있었습니다.
알록달록 어지러워진 장난감
부피큰 장난감
정리안되고 거실은 점점 좁아지고
아이방은 아직 미니멀하려고 많이 노력하지않습니다
어린아이 둘이 있고 미니멀육아해서 아예 장난감을 싹 없애는 분도 계십니다
저는 그부분은 저랑 맞지않아서 제나름대로
수를 조금씩 줄이려고 노력하고 장난감을 많이 사주지 않습니다
마트에 장난감코너에 아이들 데리고 간적도 거의 없습니다
아이방으로 모든 장난감들을 옴겼습니다.
확실히 거실이 환해지니 청소하기도 한결 편하고
마음이 가벼워지더군요
여전히 아이방은 엉망일때가 많습니다만
멘탈건강을 위해서 살짝 문만 닫아둡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고
엄마는 거의 거실에서 있을때가 많지요
물론 주방도 그렇긴 하지만(주방은 난코스입니다)
그리고 손님이 와도 제일 먼저 보는곳이 거실..
급할때는 다른곳들은 문을 닫아주세요
그리고
거실은 나를 위해서 비워보세요...
한결 멘탈관리가 쉬워집니다..
육아할때는
미니멀이 정말 어렵습니다.
할수있는 만큼씩만 비워내시는게
최고의 미니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