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홍보를 통해 운영하는 소규모 레스토랑이 많아졌어요, 그 중에서도 부산에 핫한 mon dieu
2주전부터 예약을 잡아놔야 먹을 수도 있다는데요
##몽듀
장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제로 21 상가1동 102호
TEL 070-8806-1208
몽듀는 소소한 서양가정식 레스토랑
3테이블만이 존재하는 조용하고 미니멀한 취향의 레스토랑이죠
애피타이저-메인-디저트로 구성된 서양가정식~ 계절 수급 재료에 따라 메뉴가 달라져요
그날그날 몽듀의 인스타 따라서 가시면 될 듯 싶어요
1인 35000원구성에 구성 추가에 따라 구성금액이 추가됩니다.
단체테이블 1개와 2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개로 구성된 소소한 가정식 핫플이에요~
접시도 너무나도 앤티크 하고 온도도 포근, 비지엠도 없는 아주 조용한 분위기에 식사에 집중할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메뉴 시작~
제철홍가리비앤다이브샐러드
가리비와 샐러드 그리고 호두의 조화가 이렇게 맛있는 거였군요
샐러드소스도 자극적이지 않고 어우러져서 맛있는 샐러드가 있다는 걸 느꼈어요
석류 알알이 어우러져, 가리비의 비린내도 나지않고 바다의 풍미가 느껴졌어요
포르치니버섯,툴루즈소세지 에담치즈를 곁들인 폴렌타
제가 제일 마음에 쏙 든 메뉴
옥수수로 만들어낸 폴렌타라는 걸 나고자라서 처음 먹어봤어요
진한 죽같은 질감에 부드러운 옥수수향과 달지않아서 버섯과 가미하기도하고 수제소시지와 가미하기도 해요
직접 만든 정성이 돋보였어요
생새우오일 스파게티니
다른 파스타집과 다르게 맛에 풍미가 전체적으로 느껴집니다. 새우의 신선함도 그렇구 맛이 좋았어요
채끝등심 고르곤졸라 딸리아뗄레
정말 진했어요 고르곤졸라 풍미도 그렇고 소고기의 부드러움에 전혀 질기지않는 파스타와의 어울림이 느껴졌습니다.
마체도니아
감귤말랭이가 이렇게 맛있는거였다니, 셔벗이 그냥 맹 얼음이 아니라 상큼 그자체에요
밑에 깔려있는 과일도 상큼하고 아삭아삭 신선한 맛이 좋았어요
예약이나 메뉴를 보고싶으시다면 몽듀 인스타를 보시거나 전화하심을 추천해요~
2인이 운영하는 소규모의 식당이라 너무 번거로운 예약 변경은 자제해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