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FREE

자동차를 몰고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교통 체증때문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시내일수록 더 심하고 요즘은 변두리라도 막히곳은 여전히 막힌다.
그래서, 태국에서는 일명 고속도로 (탕두언)/ 모터웨이를 이용을 하게 되는데 도로 통행료를 지불해야한다.

고속도로나 모터웨이를 이용하면 톨게이 입구에서 고속도로의 경우는 진입할때 대게 돈을 먼저 지불을 해야 게이트를 통과 할수 있고,지방으로 가는 2층고속도로(탕두언) 이나, 시내에서 공항-촌부리-파타야로 연결되는 모터웨이의 경우 진입할때 카드를 받아 목적지에 도착하면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4-5년전 즈음 우리나라 같이 Bypass(자동IN/OUT)system을 적용하고 있으나 선불을 해야함으로 대부분 이용을 하지않아 돈을 지불하는쪽에는 항상 차량들이 길게 줄지어 있슴을 흔히 볼수가 있다.

빠른도로의 요금은 구간에 따라 다르지만, 통행료가 바퀴수에 따라 달라진다.

  • 바퀴가 4개달린 차량 : 50바트 (1,690원)
  • 바퀴가 6-10개 : 75바트 (2,660원)
  • 10개 이상 : 110바트 (3,710원)

그런데, 태국의 시작에서 끝의 길이가 2,000Km 나 되고, 수많은 도로에 하루에도 수십~수백만대의 차량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매년 연휴기간에는 어김없이 통행료 징수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말 어메이징 타일렌드이다.
어림잡아 계산해도 50만대50바트8일=2억바트(64억원정도?) 아! 통큰결정이다.

아마도... 일년간 국가경제에 열심히 이바지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가벼운마음으로 고향을 다녀오라는 태국국왕의 배려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도 정부나 정치권에서 여야 투쟁만 열심히 할게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서 이런 사례는 태국을 본받아야 할일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방콕-공항-촌부리-파타야 모터웨이도로의 시원한 모습!


Toll Free 라고 선명히 적혀 있는데 글씨가 작아 입구에서 주춤거리다가 발견하고 통과 하게 되는데 이 표식을 확인한 순간 입가엔 미소가 ~


나중에 알았는데 분명하게 이렇게 공시를 했더군요.(우리도 이런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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