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yh0505 입니다.
@jungs님의 주최하는 [뉴비 지원 프로젝트 8회]
포스팅 뉴비로 선정이 되었네요.
먼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제 가입한지 한 달하고 한 주 정도 지난것 같네요.
처음에는 양질?의 일관된 컨텐츠를 생산하고자
웹툰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한번 포스팅 하는데 2주씩
걸리는데다 글을 올려도 주르륵 밀려서 10분 후면
저 먼곳으로 사라지곤 했습니다.
조급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주는 잠시 멈추고 정보를 찾으며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상 한 주된 뉴비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아래는 온라인 게임 기획자로 아주 개인적인 시각의
스티밋 비교글입니다.
재미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I. 스티밋 시스템 = MMORPG 시스템
처음 도움말을 읽었을 때 마치 온라인 게임의
시스템들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계속 경험을 해보니
스티밋이라는 필드가 있고 스티미언(유저)들은 각자의
클래스 스킬(포스팅주제)을 가지고 경험치와
게임 머니를 파밍하는
전 세계 통합 단일 서버의 MMORPG다...
라고 확신하게 되었네요. ^^;
[이미지 출처 블리자드 와우 시네마틱]
재밌는 점은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은 시간을 들여
사냥을 하면 경험치가 올라 레벨업을 하고 게임머니를
모아 장비를 마련 할 수 있는데 스티밋은 획득한 포인트를
경험치로 사용하여 레벨을 올릴지 게임머니로 변환할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이 방식의 게임들이 더러 있기는 했지요)
https://steemstats.com/#!/#%2F
캐릭터 상태창을 지원하는 군요. (피로도 확인 ^^)
이 소비구조는 제가 가상화폐 투자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 중에 채굴 생산 위주의 가상화폐를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구조가 있다면 인플레이션이 줄어들고
해당 가상화폐의 수명이 길어지겠다는 생각으로
게임과 연관되었으면 하는 구조였습니다.
최근에 엠게임과 한빛소프트가 온라인 게임에서
가상화폐를 적극적으로 연동하겠다고 발표했죠.
분명한 레벨 관계가 존재하고 PK(다운보팅)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포인트 파밍에 대한 목표가 확실한데다
커뮤니티가 아주 강화된 온라인 게임입니다.
(현금화까지 ok)
그런의미에서 스티밋은 아주 오~래 갈것 같습니다~
번외로 가상화폐는 이미 리니지의 아데나나
뮤온라인의 축석과 같이 벌써 우리?에게는
익숙한 요소였지 않나 싶습니다.
II. MMORPG의 유저들 성향 = 스티미언들의 성향
대규모 온라인 게임에는 아무래도 다양한 성향의
유저들이 참여합니다.
특히 크게 나뉘는 것은 적극적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길드 유저와 정반대 성향의 솔로잉 유저입니다.
스티밋은 굉장히 적극적인 파티 & 길드 커뮤니티
스킬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 서핑을 하면서 느낀 큰 주제는
고래유저와 보팅봇이었습니다.
리니지로 치자면 성혈과 작업장,
지인혈과 솔로 플레이어의 느낌입니다.
조금 오래된 자료이긴 하지만 유저 성향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솔플 유저들이 엄청나게 많은 비율을
가져가게 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디자인 할 때 이부분을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저도 솔로잉 성향의 유저로 주변을 맴돌면서
어찌할바를 몰랐었습니다.
다행히 지금 참여하고 있는 뉴비 지원 이벤트 같이
밝은 미래를 이끌 뜻이 있는 스티미언들이 있어
점점 개선되어 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역시 체질적으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색하고 어려운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부분의 해소로 보팅봇 시스템의 존재도
개발자로서는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파워의 순환이 고랩들이 저랩을 필요로하고
저랩은 고랩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니까요.
와우 레이드에서의 사장님(손님)과 공대장 같아요.
(이부분은 저도 공부와 테스트가 더 필요합니다)
III. 정교한 시스템과 모든 정보의 공유
일주일간 놀라 웠던 것은 스티밋이 어뷰징과
같은 온라인 게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스템 대처를 해놓았다는 것입니다.
보팅의 제한을 두는 보팅파워라던가 모든 행동이 로그로 남고
최종적으로 보상과 함께 모든 행동이 기록으로 남습니다.
소위 말해 뻘짓과 나쁜짓을 하면 숨을 수가 없다는 것이죠.
물론 제가 아직은 모르는 다양한 꼼수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블록체인 + 가상화폐 + 커뮤니티라는 놀라운 조합을 굉장히
잘 이루어낸 집합체인것 같습니다.
IV. 앞으로의 활동, 포부
처음 시작할 때 부터 여러가지 주/소재가 아닌 성경말씀과
웹툰, 일러스트에 치중하려 하고 있습니다.
@ryh0505/4sio43-with-jesus-2
어디에나 계신 예수님이 메인이며 누군가 우연찮게
한번 눌러서 블로그에 들어 왔을 때 한권의 그림책을 보듯이...
가 저의 큰 꿈입니다.
그래서 좋은 글들을 보고도 리트윗이라던가 개인적인
다른 글을 되도록 올리지 않습니다.
이후로도 이점은 팔로우/팔로워님들에게 양해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신 시간 날때마다 최대한 댓글과 보팅으로 보답하겠으며
만들어 놓은 부계정도 어서 키워 추가로 보답하겠습니다.
횡설수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