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관광 북한풍경 소개
북한관광이 10수년만에 재개되었답니다. 육로관광은 아직 닫혀있지만 압록강 신의주변에서 ㅡ창성군 수풍댐까지 10여km뱃길이 열렸네요
강에서바라본 북한소식 전합니다
단교에서 신의주와 중국 단동을
6-25때 끊어진 다리. 압록강 한 가운데서 양쪽을 봅니다
본래 신의주는 북한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번성한 도시였죠 단동은 완전 오지산골이고요
지난 50년 신의주가 정체된 동안 중국단동은 천지개벽을 했네요ㅠㅠ 왼쪽은 북한에서 그나마 잘나가는 신의주인데 50년전 그대로입니다
초라한 목선 고깃배를 탄 북한주민은 번쩍이는 관관객쪽으론 눈길도 주지 않네요
수십키로를 올라가도 이것보다 큰 배는 보지 못했습니다.
우리팀은 요트를빌려 중국 관광객들이 가지않는 창성군까지 가보기로합니다 두개 관광사가 북한공사와 뱃길을 텃나봅니다
압록강의 다리들은 지난 이명박 근혜 기간동안 다~끊어졌다고하세요 과거에는 초코렛을 던져줄만큼 가까웠는데요
요기가 신의주입니다.
거기서 100m만 지나면 건물들은 없네요
신의주의주 창성군 까지의 압록강변 북한의 모습들입니다
염소를키우는 사람이 좀 보이지만
대부분 물고기를잡네요
물고기는 당에서 안 가져간다고 합니다. 모두들 열심입니다.
압록강에 북중 국경선은 북한주민이 쳐 놓은 그물부표입니다.
그 밖은 중국,한국 관광객들의 영토입니다.
이분들이 지금 국경선을 긋고 있네요
관광배는 조용히 그물을 피해 갑니다.
산은 정상까지 개간해서 옥수수등 무언가를 심었네요 나무가 거의 없어요
나무가없는산밭은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물을 머금지 못해 메마른 천수답이고 올 가뭄에 거의 수확이 없을 것이고,
그마마 지난겨을 심을 씨앗을 보관할수 있었다는 뜻이죠
당연히 가물은 올해 들어 산쪽 농사는 망한것으로 보입니다ㅠㅠ
당에서도 물고기는 걷어가지않는다니
다들 투망.족대.그물 로 물고기잡기에 열심입니다
조선소나 발전소는 가동중이지만 거의 폐가수준
그나마 함께 손흔들어주는이는 역시 멱감는아이들
중국쪽은 죄다 별장에 자동차 처지인데 함경도는 보이는 교통수단이 자전거 소달구지 뿐
밤이되면 완벽한 명암의 대비를 이룹니다.
북한의 자랑 수풍댐입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만세 라니 의미없네요
태어나면서부터 폐쇠된 사회에서 평생 부유한 사람들을 코앞에 구경꾼으로 두고 사는 사람들의 맘이 상상이 잘 안됩니다
자존심이상할까요?
그보다는 실존적의심에 시달릴까요?
오히려 고집스레 열등감을 키울까요? 그들에게 지척에 보이는 이 중국의 총천연색 흥청거림 이 무엇으로 보일까요?
아무튼 김정은의 개혁정책이 잘 되어 이번 기회에 북한의 신의주도 호찌민이나 다낭처럼 변하게 될까요
베트남은 미국과 수교하고 외국자본을 끌어들어 경제가 나아지자
인민들이 공산당의 독재와 목조임에도 저항을 안한다고 하네요-호찌민 과기경영컨설팅협회장 응우옌박푹-
김정은이 따라 하려고 하는것이지요.
먹고사는 문제만 해결된다면 저리 살아도 별 문제 없겠지만
어차피
하늘만 바라보는 농사를 지어서야 그놈의 주체사상이 밥먹여 주지는 못할 것 같네요
북한 공산당은 외통수에 몰리넛으로 보이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언제고 통일이나 개방이 되었을 때 피차 어느정도는 살고있어야 갈등이 적을 텐데 말입니다.
중국단동엔 벌써 북한의 개방을 염두해 둔 자본가들이 몰려와서 대기 중이랍니다.
시진핑 말 한마디에, 단동 집값이 세배나 뛰었다네요.
북한이 열리면 우리보다 중국경제에 흡수되어 버릴까 염려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