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월애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해 멕시코의 대한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뚜둥!!! 여러분은 멕시코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에메랄드 색깔의 바다? 먹음직스러운 타코? 아니면 흥겨운 음악? 멕시코 여행에 대해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오늘 여러분들에게 [세계여행에세이-낭만여행멕시코]에서 들려드렸던 CANCUN 과 PLAYA DEL CARMEN 그리고 소개되지 않은 여행지 까지 모든 정보를 여러분들에게 공개하겠습니다. 그럼 함께 멕시코여행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첫 번째. CANCUN
- CANCUN 해변
멕시코 CANCUN은 세계여행자들이 선호하는 핫한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카리브 해를 사이로 낭만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지요. CANCUN에서는 다양한 해산물요리와 멕시코의 흥겨운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CANCUN에는 카리브해 주변으로 ‘호텔존’이 있는데요. 보통 신혼여행이나 단기 가족여행을 목적으로 온 여행자들은 가격대가 높은 호텔에서 머무르지만 저 같은 배낭여행자의 경우에는 다운타운에 있는 작은 숙소에서 머무르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비용을 조금 아끼고 싶으신 분들은 AIR BNB나 다운타운 부근에 있는 숙소를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CANCUN에서 수영은 어디서 해야 할까요?
CANCUN의 해변은 파도가 높기 때문에 수영하기 좋은 해변을 잘 찾아야 합니다. 저의 경우 현지인이 RIU호텔 부근 해변을 소개해주어 그곳에서 수영을 즐겼습니다. 다운타운에서 수영하기 좋은 해변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다운타운 메인 스트릿트에서 R1버스를 타고 RIU 호텔 앞에서 내리면 바로 해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CANCUN에서 타코를 저렴하고 맛있게 먹는 법.
CANCUN처럼 관광객들에게 상업화된 곳은 로컬 레스토랑을 제외하고 모두 비싸기 때문에 아침과 점심의 경우 타코 푸드 트럭을 이용했습니다. 타코 1개에 15페소 (한화: 960원 /2017년 기준)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맛 집은 그래도 비싼데 가야하는거 아니야?’ 라고 반문하실 수 있는데요. 칸쿤에 푸드 트럭 은 맛 집으로 이슈화 될 만큼 맛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비싼 레스토랑을 이용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멕시코 타코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푸드 트럭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CANCUN 호텔존 해변에 가시면 분위기 좋은 BA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는 참으로 낭만적이지만, 맥주가격은 조금 비쌌습니다. 62.5 페소 ( 한화:4,000원 / 2017년 기준 ) 정도.
(저는 그래도 마셨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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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PLAYA DEL CARMEN.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장소는 배낭여행자의 천국이라고 불리우는 PLAYA DEL CARMEN.입니다. CANCUN보다 덜 상업적이고 경제적으로 여행을 하실 수 있는 곳인데요. 파도가 높지 않는 해변이 많고, 석회암 암반이 함몰되어 지하수가 드러난 천연샘 즉 천연 수영장이 많아 다양한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CANCUN에서 PLAYA DEL CARMEN.가는 방법
칸쿤에서 PLAYA DEL CARMEN까지는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칸 쿤 버스터미널에서 ADO 버스를 이용하여 쉽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좌석이 넓어서 매우 편안해요!)
출처: http://www.cozumelliving.com/cozumelmaps.htm
- PLAYA DEL CARMEN. 주요 여행지 COZUMEL
배낭여행자의 천국에 도착하셨다면 코주멜 섬을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코주멜 섬은 맑은 에메랄드 바다와 거대한 크루즈선들이 정박해 있는 카리브해 섬입니다. 또한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산호초와 함께 투명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휴양장소 입니다. 이곳에는 25개의 암초, 다양한 산호, 거대한 해면동물이 있어 풍부한 해양생태계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전 연령층과 숙련도에 맞는 다양한 다이빙을 하실 수 있으며 스포츠 낚시 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PLAYA DEL CARMEN에서 배타고 COZUMEL으로 가는 방법
COZUMEL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배편을 구매해야 합니다. 선착장에 가시면 수많은 배편 회사가가 있습니다. 가격 차이는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시간대를 잘 보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UItramar’라는 회사를 이용했는데요. 불편함 없이 좌석에 앉을 수 있었고, 섬으로 이동하는 내내 멕시코 뮤지션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COZUMEL 섬을 즐기는 첫 번째 방법! 다양한 물놀이!
COZUMEL 섬에는 천연 워터파크가 있습니다. 해변에 튜브로 만든 미끄럼틀을 설치해 놓고 인공으로 만든 수영장까지 구비되어 있어 다양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뷔페 시설까지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레스토랑을 이용할 필요 없이 수영장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playa mia 라는 워터파크를 이용했는데요. 하루이용권+뷔페 = 1인 50달러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거금들이고 갔던 거라서 배터지게 먹고 놀았던 것 같아요.)
- COZUMEL 섬을 즐기는 두 번째 방법!
아름다운 코주멜 섬을 조금 더 깊게 느끼기 위해 스쿠터를 대여했습니다. 섬을 둘러보다보면 사람 한 명도 볼 수 없는 한적하고 고요한 해변을 만나 실 수 있으며, 마야 유적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쿠터를 이용해 해변을 보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코주멜 섬 선착장 주변 번화가에는 스쿠터를 빌릴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저는 가격 흥정을 하여 2인) 오토바이 1대 tax포함 = 650페소 정도가 들었습니다.
- 기타 꿀 팁!
COZUMEL 섬에서 수영복이나 구명조끼 등 물품을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대형마트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반 상점은 가격이 거의 두 배 이상하기 때문에 바가지 쓸 위험이 큽니다. 또한 간식거리도 대형마트에서 구매해서 여행경비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녁에 연어와 맥주를 대형마트 ‘MEGA’에서 구매해서 저렴한 가격에 연어 회를 즐겼답니다.
(회가 엄청엄청 신선해요 ㅠㅠ)
세 번째. 베스트 OF 베스트 EDEN CENOTE & ACUMAL 해변
- EDEN CENOTE
멕시코에 왔다면 꼭 들려할 곳 ‘CENOTE’. 석회암 암반이 함몰되어 지하수가 드러난 천연샘을 세노테라고 합니다. 깊이가 5~40m에 달하며 수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 천연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깁니다. 멕시코에는 이러한 세노테가 손으로 셀수 없을 만큼 많다고 하네요!
저는 PLAYA DEL CARMEN 지역에서 유명한 EDEN CENOTE에 방문했는데요. 수십미터 아래가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물과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EDEN CENOTE에서는 구명조끼 대여를 하며, 4m 정도 되는 다이빙장소가 있어 익스트림한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00페소 = 한화 6,400 원 / 2017년 기준) 입니다.
- 이동방법
PLAYA DEL CARMEN 시내에서 EDEN CENOTE 까지는 미니 밴 (여러 명이 이용하는 대형 택시)를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 ACUMAL 해변
EDEN CENOTE에서 가깝게 위치한 ACUMAL 해변은 거북이를 볼 수 있는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파도가 매우 잔잔하고 석양이 아름다워 연인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저의 경우에는 5시쯤 해질 녘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스노쿨링 장비를 이용하여 거북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잔잔히 일렁이는 파도소리를 노래삼아 바라보는 석양은 낭만적인 저녁을 선사합니다.
멕시코 여행지에 대해 궁금증이 좀 해결되셨나요? :-)
다음에는 또 다른 여행기와 정보들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