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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칼라는 조그만한 동네 슈퍼입니다.
상가가 밀집된 지역이나 주거지역에서도 쉽게 찾을수 있지요.
보통 장을 볼때에는 루루마켓이나 술탄센터처럼 대형마트를 가곤하지만 급하게 필요한게 있을때에는 가끔 바칼라를 찾곤 합니다.
대형마트에 비할바는 아니고, 한국의 동네 편의점이나 구멍가게정도 수준입니다.
과자나 음료수 야채, 담배등이 있지요.
모스크에 딸린 바칼라는 보통 세탁소가 옆에 있고, 담배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종교적인 이유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야채가 좀 부실하군요.
제가 좋아하는 콜라가 가득하네요... ^^
많은 사람들이 바칼라앞에 차를 세우면 점원이 달려와 주문을 받습니다.
차안에서 물건을 주문하고 물건과 거스름돈을 받지요.
처음 중동에 와서 생활할때 낯설었던 모습중에 하나였는데 점점 익숙해지는걸 보니 저도 조금씩 현지화가 되고 있나 봅니다... ^^
한국은 출근시간이 되었네요.
활기찬 하루 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