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원천 도서관은 어디서 왔을까?

도서관에서는 마음대로 책을 골라볼수 있습니다

원하는 지식을 찾아볼 수 있지요

지금 시대에는 인터넷에서도 수 많은 지식을 찾아

볼수 있습니다

그 전에는 도서관에 가거나 책을 사지 않으면 볼수

없었던 일이지요

그보다 더 전에는 책은 지식인들 즉 지배층만이

가질수 있는 소유물이었습니다

책은 비싸고 그 책을 읽기 위해서는 글을 알아야

하며 또한 활자로 인쇄하는 인쇄술이 나오기 전에는

필사라는 오래걸리는 작업을 통해야 했기 때문이죠

직지코드 (2017)

다큐멘터리인데 우리나라 금속 활자인 직지가

서양 금속활자 발명 사이의 숨겨진 관계를 찾기 위한 모험 같은?

하여간....

책은 권력자들의 소유물이었고

그런 책이 모여있는 도서관이란건 왕이나 가질수 있는

보물창고 같은 것이였죠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도서관은 바빌로니아의

니푸르 도서관이라고 하는데... 종이책이 아니라

점토판에 기록된 문서였다고 해요

도서관이라 하면... 떠오르는 애니메이션이 하나 있네요

ROD

R.O.D -READ OR DIE-

TVA는 말고 전 OVA로 3부작 나왔던 부분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

삼천포로...

책은 언제부터 이렇게 쉽게 접할수 있게 되었을까요?

그건 공공 도서관의 보급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실제 공공도서관이란게 생기려면 상당한 재원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걸 시행했던건 세계최고의 부자였던

앤드류 카네기였죠

카네기는 19세기~20세기에 걸쳐서

미국 영국 오스트렐리아 뉴질랜드에

1509개의 무료 도서관을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카네기는 어린시절에 부모와 함께

스코트랜드에서 미국 필라델피아로

이주했습니다

15살부터는 전신국에서 메신저 보이로

일을 했는데 새벽부터 밤까지 일을 했죠

그러던 어느날 제임스 앤더슨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책 400권을 가지고 도서관을 열어

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개방한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술공과 견습공만 빌릴 수 있다가

카네기가 편지를 보내 그 범위를 넓혀서

빌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공공도서관 지원

사업을 벌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도서관의 수호신Patron Saint of Libraries

이라고 불리기도 했답니다

“오늘의 나를 키운 건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빌 게이츠

의 말입니다

저도 도서관에서 길을 찾은 사람들중 하나였죠

가까운 도서관에서 그 길 함께 찾아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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