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의 꽃말은 기다림, 그리움, 숭배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이 의미을 갖게 된 해바라기의 전설에 대해 아시나요?
아주 먼 옛날 ‘바다의 신’에게는 물의 요정인 ‘크리디’와 ‘우고시아’라는 두 딸이 있었어요.
두 딸에게 해가 진 후 부터 동이 틀 때까지만
연못가에서 놀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두 자매가 동드 트는 것도 모르고
놀다가 규정을 어기고 말았는데요.
동이 트면서 태양의 신 ‘아폴로’가 발산한 빛을 보고 그 황홀함에 두 자매는 그만 넋을 잃고 첫눈에 반하고 말았어요.
그 이후 둘은 아폴로의 사랑을 차지하려 싸우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언니는 동생이 규정을 어겼다고 모함하였지만, 마음나쁜 언니를 아폴로는 외면해버렸지요.
그러자 언니 크리디는 아폴로의 사랑을 얻으려고 홀로 그 자리에서 선채로 아홉 밤낮을 바라보며 애원했지만 결국 사랑을 얻지 못한 채 발이 땅에 뿌리내려 한 포기의 꽃으로 변했는데 그 꽃이 바로 해바라기입니다.
이번엔 두가지버전의 수채화를 보여드릴거에요
🤗 네, 맞아요 !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알아차리셨을 수도..
저번 포스팅에서도 해바라기를 포스팅했는데
또 다시 해바라기에요 ㅎㅎㅎㅎ
사실 해바라기를 좀 좋아라하거든요.
이거는 회화스타일의 해바라기에요.
수채화의 여러가지 기법이 잘 나타나있는 그림이죠.
번지기, 겹치기, 갈필 등등 이러한 기법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D
펜드로잉 후 수채 채색한 해바라기일러스트에요.
처음 그림을 시작하신 분들에게는
이 방식이 좀 더 접근하기 쉬우실 거에요!
물에 번지지않는 펜을 사용해 윤곽을 그린 후
채색해주면 어반스케치 느낌도 낼 수 있지요.
아, 그리고 해바라기 그림은 재물운, 금전운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해바라기 꽃말고 해바라기 그림 선물해보시는건 어떨까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