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계약 건이 있어서 일찍 자야했는데도 불구하고
놀다가 한숨도 못 잔 관계로 고속버스로 급 변경했습니다
졸음 운전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 가족에게 불행을 안겨줍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결국 부라부라 이동하여
터미널에 도착하니 갑자기 배가 고픕니다....
(한 숨 돌린거죠 ㅋ)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보니
응??? 모스버거가 눈에 들어옵니다
상호명: 모스버거 센트럴 시티점
주소: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센트럴시티
여기도 있었구나
산뜻한 색상이 마음에 듭니다
Mos버거의 mos는 몬스터 이런 거 인 줄 알았는데
Mountain
Ocean
Sun
이라고 합니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으나
맛만 있다면 뭐
싸지는 않지만 크게 비싸다고 하기는 애매한 가격대
예전보다 내린 것 같기도 하고
처음 먹었을 때는 좀 비싸다고 느꼈던 거 같은데...
적응은 안되지만 저렇게 번호를
세워 넣고 있으면 가져다 줍니다
콜라를 리필해주지 않지만
리필할 필요 없는 크기를 자랑합니다
장바구니에 가지런히 담겨온 세트메뉴
케챱을 담을 통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매그도나르도나 롯데리아처럼
까는(?) 종이 위에 케챱을 짜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점은 깔끔해서 좋아요
모스버거의 특징은 토마토가 두툼합니다
오타가 아닙니다 고기가 아닌
토마토(!!)가 두툼합니다...
저는 이 두툼한 토마토를 좋아합니다
다른 곳은 토마토가 힘(?)이 없어서...
그리고 미트소스가 입안에서
끈쩍거리는 타입이 아니라
깔끔한 스타일이구요
제가 손이 좀 작은 편인데도
이렇게 한손에 잘 들어옵니다
그래서 먹기 편해요
쓰다보니 이건 단점인거 같은데............
감자튀김은 버거킹 스타일입니다
약간 두툼하고 짜지 않은
장점
두툼한 토마토(?)
깔끔한 미트소스
케챱을 담을 수 있는 통 덕분에
문명인의 식사를 할 수 있다
단점
전체적으로 간이 싱거움
패스트푸드에 우리가 기대하는 그 맛은 아님
애매한 가격
작은 햄버거 크기
핸드폰으로 작성하는 것은 좀 힘드네요 ㅠㅠ
내려가면서 광주에는 뭐가 맛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다들 편안한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