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backdm)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필리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의견입니다.
포스팅 내용은 제가 관심있는 분야라 따로 조사한 내용이라 일부 사실과 다를수 있습니다.
혹시 사실과 다른부분이 있다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처음 필리핀에 갔을 때는 2012년이었는데요.
제대를 한 후, 복학까지 남은기간동안 뭘 할까 고민하던중....
아버지의 명령으로 사촌누나가 일하고 있는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하게되었습니다.
약 8개월 동안 필리핀 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경험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후 지금까지 3번 더 필리핀을 여행했었는데요.
처음 있었을 때만큼 깊이있게 여행하지는 못했지만,
마닐라의 발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었지요.
마닐라는 지금 기가막히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1년, 1년이 다르게 새로운 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쇼핑몰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중에 있지요.
아마 필리핀을 못하는 나라라고 생각하시는 분께서
마닐라 신도시에 가신다면 아마 깜짝 놀라실겁니다.^^
개발도상국이었던 한국의 경제발전이 계기가되어
서울의 부동산 가격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처럼
필리핀의 마닐라도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발적인 상승을 할것이라 예상되어
필리핀의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필리핀 부동산의 특징
- 필리핀은 토지 및 건물에 대해서 외국인의 투자를 불허합니다.
현지 법인을 만들어서 투자하는것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필리핀사람과 동업하여 신고해야하기에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너무 높은 위험을 가진 투자방법이지요. - 다만 예외적으로 콘도미니움에 대해서 총 세대수의 40%까지 외국인의 투자를 허용합니다.
하지만 거래하기전 현지부동산에 확실히 외국인이 투자가능한 물건인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 월 임대료를 2-3개월 디포짓에 1년치 선불 조건이 많습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아주 괜찮은 조건입니다.
선불로 받으면 월세 받는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습니다. - 임대료 수입이 8%이상입니다.
필리핀의 은행금리가 높아(개도국의특징) 매매금액 대비 임대료 비율도 높은편입니다.
다만 현지 은행금리가 높기 때문에, 한국에서 자금을 조달해간다면 좀 더 효과적인 투자가 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개인이 투자를 하게 된다면 신도시지역의 콘도미니움에 투자를 하게 되는데,
투자금액 대비 이익율이 높고 월세가 1년치 선불이라 괜찮은 투자가 될수도 있다 는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 현재 환율이 최근 10년 중 최저를 기록하고 있어 환율에 대한 이익도 취할 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현지에 있는 사촌누나의 추천지역으로는
"마카티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 가 최근 가장 활발히 개발된 지역으로 유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필리핀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아주 깨끗하고 큰 쇼핑몰이 많아 편리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공원 이용객의 절반정도는 고급유모차 혹은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생활 수준이 높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사실 실제로 투자를 고려하려면
현지의 세금, 한국에서의 해외 부동산 취득에 대한 신고문제
그리고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외화를 보내야하는 문제 등 고려해야할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세금이나 신고같은부분은 어쩔수 없다하지만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외화를 송금하는 부분에서는
아직 암호화폐에 대해서 규제가 없기때문에 (불법적으로)
혹시 암호화폐를 이용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능한 부분일까요?
필리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같이 나눴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