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1,000원을 가지고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과자도 사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이것저것 2개~3개까지 구매할 수 있던 시절이 있었죠.
요즘에는 물가가 많이 올라서 불가능한 일이 되어버렸지만요..
그 만큼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죠.
얼마 전 충격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피자를 배달 시켜 먹었는데
피자의 가격 인상 이외에도 추가로 배달 비용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배달 비용을 추가로 받는 것도 예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부분입니다.
당연(?)하다는 인식으로 피자의 가격에 포함된 것이라 여겼죠.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비용들이 하나 씩 늘어간다고 느껴졌습니다.
조금 씩 변화하는 것들이 실감되는 순간이었죠.
지금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앞으로 또 비용이 발생하는 영역도 많아지겠죠?
한국의 경우, 물가 인상 대비 임금 상승이 굉장히 낮은 축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물가가 오른다는 게 크게 와닿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