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는 아이들에게 국화인 무궁화꽃을 소개 한다는 느낌으로 적은 글이에요. 기분 좋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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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무궁화를 본 적이 있니? 국화인 무궁화.
무궁화는 매일 새로운 꽃이 핀단다.
7월에서 9월사이 피어나는 그 꽃들은 모두 새로 피어나는 꽃들이거든.
아침에 핀 꽃은 저녁에 그 봉오리째로 땅으로 떨어지지.
그리고 다른 봉오리에서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새로운 꽃을 피워낸다.
그런 무궁화의 꽃말은 '일편단심'이며 지지 않고 영원히 핀다는 뜻이 담겨있지.
이상하지 않아? 매일 지는 그 수많은 꽃들을 뒤로하고 우리는 피어나는 새 꽃잎을 보며 지지 않았노라 이름까지 무궁화라고 지어주었다는 사실이.
그렇게 지지 않는 꽃 무궁화는 우리 겨레의 민족성과도 맞닿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수많은 외세의 침략속에서도 지고 지면서도 지치지않고 피워낸 그 의지가 말이야.
국화로서의 무궁화는 그 의미가 잘 맞는 듯 합니다 : )
읽는데 내용이 감상평으로 달라져 불편하실 것 같아서 똥깅이 감상평은 따로 업로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