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평 밋업이 있었답니다.
가장 막내인 율(아주 예쁜 녀석입니다~~ 크흥~저 아님다^^)부터 최고 연장자이신 천운님까지 봄내음 사이로 웃음꽃이 만발한 하루였지요.
스팀이 만들어준 선물이 아닌가 하면서 하루를 멋지게 보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먼 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주신 스티미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미래의 스티미언인 미취학 녀석들~
어~제 손가락으로 ~~하나 둘 ~제 손가락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어제는 어느 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도 해 보고 할 생각 이었습니다만 분위기가 (아마도 야외 강가 옆 숲에서였던지~^^)삼삼오오 자유 토론 형식으로 이어졌는데 어떤 기획이 아닌 자유로운 대화의 꽃이 더 예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스팀에 빠져 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스팀에 들어오기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매일 일어나고 있어 행복하고요.
이렇게 다양한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스팀이라는 지붕아래서 다양한 주제로 세대를 넘나들며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촌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고 저 같은 아재가 상상 할 수 없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 할 수 있어 보람도 있는 하루였죠.
또한 청평 스티미언 분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준비한 넉넉한 음식에 행복해 하시는 타 지역 분들의 입가의 미소를 보면서 또 다른 행복을 맛보았답니다!
@dodoim님의 나물과 도토리묵은 촌에 사는 저에게도 예술이며 ~
@jjy님께서 준비하여 주신 풋풋함이 살아있는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져 서는 안 되는~~
그리고 스티미언은 아니지만 @마눌님의 바베큐 음식 또한 음(쌈장 정말 굿 이었어~^^)
그리고 지금은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 울 아들@gony 궂은일 즐거운 마음으로 ~이뽀^^
자정이 되어서야 마지막으로 남은 친구@hansangyou 와 시원한 생맥주로 마무리 하면서 즐거웠고 음주인 관계로 마눌과 2키로 남짓한 길을 걸어 집으로 오는 청평의 야경도 너무 멋진 날 이었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어제 밋업에 참석해 주신 스티미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세대를 넘나들고 촌과 도시 타 지역이 하나가 되는 밋업 행복했답니다.
아~
사진은 찍지 못했답니다.^^
딱 한 장
이건 예의 인 것 같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raah님이 보내주신 소중한 이벤트 선물!!!!!
다들 군침을 흘릴만한 멋 진 “선물”
다들 속은 쓰리겠지만 어부지리로 막내 스티미언이 소장 하는 것으로~^^
“만장일치~!!”
@raah님 사실은 다들 저 주실 줄 알고 ~ㅋㅋㅋ
아무도 저를 거론초차 예비명단에 조차 그랬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다시 한 번 어제 밋업 장소로 산책을 다녀왔답니다.
혹 빠진 물건이 없는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역쉬 스티미언이 머물다 간 자리는 아름답습니다!!
완전 깨끗~!!!!
전 혹시 만원권이라두 남아있나 싶었으나~~^^
청평에서........마냥 행복한..............y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