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점 없는 아름다운 하늘
눈부시게 밝은 햇살
내 옆에 웃음짓는 너의 얼굴
바랄게 뭐 더 있을까 싶었던 그 때
그 때 멈춰 놓을 걸 그랬을까
그 때 멈췄더라면 네 이름 옆에
내 이름이 쓰여 있게 되었을까…
이렇게 얄밉게 아름다운 하늘
이렇게 짜증나게 밝은 햇살
그리고 작은 기적이 찾아 올 수 없는 내 옆자리
같은 하늘 아래 가깝고도 멀어진 너
그 하늘 아래
축복하고 울고 울고 울고 축복해 줘보는 나
-청첩장-
[배설한 글에 의미 더하기 Event]란?
그냥 마구잡이로 글을 쓴 뒤에 의미를 갖다 붙힌다.
형식은 정해져 있지 않다!
즉, 포스팅할거 없을 때 올리지 않을까.
포스팅 번호는 네자리다 9999가 되면 끝난다.
(다음생 이맘 쯤 끝나지 않을까)
매 글마다 페이아웃 시점 보팅주사위2를 통해
1명에게 저자보상 50%를 보낼 예정이다. 이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