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my 드미입니다.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요즘 새벽에 자고 늦게 일어나는 패턴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좀 조절해야할 것 같네요.
앗!!! 오늘이 금요일이었군요!!!!!!
한 주의 마지막 업무를 보시는 분들!
혹은 마지막이 아니더라도, 금요일에
일하시는 분들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굉장히 좋습니다.
우리나라.. 아직 가을이 존재합니다..
가을하늘 사진이나 찍으러 가야하나? 싶군요.
(계획점검이나 하셔요.....)
계획점검.
2017.9.15어제의 계획
1.정신병리단어 암기
2.스터디 2주차 복습마무리(꼭!...)
3.로르샤하 4문제 이상 채점
4.Henry(2001)연구 정리
5.사례로 읽는 임상심리학 19장 읽기
결과는
.
.
.
1.정신병리단어 암기
---->yes!!
흠 거의 대부분의 단어들이 너무 딱딱해서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네요.
그래도 그 중에 딱 한개는 나름 괜찮은 정의가 있었습니다.
Ambivalence: coexistence of two opposing impulses toward the same thing in the same person at the same time
단순하게 의역하자면, 양가감정: 동시간, 동일한 사람을 대상으로, 동일한 것에 대한 두 가지 서로 상반된 충동이 공존하는 상태. 어떠신가요? 납득이 되시나요? 굉장히 구체적으로 정의를 하죠. 개인적으로는 잘 정의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한 친구와 이야기를 할 때, 그 친구의 야기하는 방식에 대해 좋은 마음이 들면서도, 싫은 마음이 드는 것.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2.스터디 2주차 복습마무리(꼭!…)
——>yes
네. 어렵게 실천했네요.
양이 상당히 많아서 다음 계획에서는
며칠간 나눠서 계획해야겠습니다.
3.로르샤하 4문제 이상 채점
——> yes!!
역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술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4.Henry(2001)연구 정리
——>yes
전부 다 하지는 못했네요.
일부만 했었는데, 이어서 해나가야겠습니다.
5.사례로 읽는 임상심리학 19장 읽기
---->yes
네 반사회성 성격장애로 진단 받은 사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경우 종종 법적인 문제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죠. 제가 읽었던 책의 사례도 그런 문제로 먼저 병원을 찾은 경우였네요.
기사단장 죽이기
앗!!! 어제 계획을 보니까 기사단장 읽기를 계획에
넣지 않았더군요. 그래도 20p정도읽었습니다.
엊그제, 기사단장 죽이기 소설에서는 주인공 앞에 그림속에 있던 기사단장이 등장했었죠. 그리고 주인공은 잠들었었는데, 낮에 주인공이 작업하면서 갑자기 나타납니다. 주인공이 꿈이었겠지 생각했었는데, 분명한 현실임을 인정하죠. 그들의 만남 장면은 이렇습니다.
뒤돌아보자 정말로 기사단장이 있었다. 창가 선반에 앉아 내 쪽을 보고 있다. 등뒤로 흘러드는 아침햇살이 그 몸의 윤곽을 선명하게 비춰냈다. 여전히 고대의 흰옷을 입고, 작은 키에 걸맞은 장검을 허리에 차고 있다. 꿈이 아닌 것이다, 물론. 나는 생각했다.
"꿈 같은게 아니지, 물론." 기사단장이 이번에도 내 생각을 읽은 것처럼 말했다. "난 오히려 각성에 가까운 존재일세."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스툴에 앉은 채 기사단장의 윤곽을 바라보기만 했다.
그리고 나서, 이후에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초상화를 의뢰했던 '멘시키'씨의 초대에 그 기사단장도 함께 참석하기로 하죠. '멘시키'씨의 초대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2017.9.15 오늘의 계획
1.스터디 3주차 1/2복습
2.정신병리 단어 암기
3.로르샤하 3문제 이상 채점
4.사례로 읽는 임상심리학 20장 읽기
5.로르샤하 해석의 원리 4장 읽기
6.기사단장 죽이기 20p
(많은 것 같은데...?)
어느덧 금요일까지 왔는데요.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기분 좋은 퇴근길, 기분 좋은 날로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