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심리학 #11 손가락 감각 실험

홀로그램 우주이론을 뒷받침하는 실험들이 몇 가지 행해졌는데, 그 중 한가지를 소개합니다.

환자의 두개골을 열고 그 환자의 손가락 감각을 담당하는 뇌 부분과 손가락을 각각 자극했을 때 환자가 언제 그 자극을 느끼는지 실험했습니다.

참고로 환자의 두개골을 째고, 뇌에 직접 자극을 가했습니다.

환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개요: 손가락을 자극했을 때의 반응속도와 손가락을 관장하는 뇌 부위를 직접 자극했을 때의 반응속도 차이에 대한 실험

실험자: Dr. Benjamin Libet

설명자: Dr. Stuart Hameroff (University of Arizona)

실험일: 1970년대 후반

설명 동영상(영어):

동영상의 주요 장면을 스크린샷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1970년 후반 신경학과 관련한 중요한 실험이 행해졌다.


  • 설명을 맡은 애리조나 대학의 Hameroff 박사.


  • 실험 상황: 두개골과 두피에 부분 마취하고 환자의 뇌를 노출 시킴.


  • 실험 내용1: 손가락 끝을 바늘로 찔러서 자극시킨 후 환자가 자극을 느끼는 반응 시간을 측정


  • 실험 내용2: 손가락 감각 신경을 담당하는 뇌 부위를 직접 자극하고 환자가 자극을 느끼는 반응 시간을 측정


  • 당연히 뇌 부위를 직접 자극한 것이 반응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예상되었음.


  • 자극은 손가락이 느끼는 것이 아니라 뇌가 느끼는 것임. 따라서 손가락에 바늘을 찌르면 자극은 뇌까지 전달되는데 시간이 소요됨.


  • 그러나, 뇌를 직접 자극하면 위와 같은 시간 지체가 없이 바로 느낄 수 있어야 함. 자극이 이미 뇌에서 발생했기 때문.


  • 하지만 예상과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뇌를 직접 자극한 것이 반응 시간이 더 느렸다.


  • Libet 박사는 당연히 놀라자빠짐.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 현상이 관찰되었고, 사람들은 가장 신빙성 있는 설명으로 '거꾸로 가는 시간'이라는 이론을 내놨다.


  • 이 이론은 위 현상을 증명하지 못해서 폐기되었다. Libet 박사는 '거꾸로 가는 시간'을 설명하는 신경 메카니즘은 없다고 결론지었다.



손끝의 자극은 손끝의 신경세포에서 척수를 타고 뇌의 손끝을 담당하는 뇌세포로 전달되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반대로 뇌를 직접 자극하면 그 신호는 즉각적으로 느껴져야 합니다.

***하지만 실험결과는 정반대가 나왔던 것입니다. ***

홀로그램 우주 이론가들은 "홀로그램 투영'이론으로 이 현상을 설명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소스 필드의 파동을 우리의 뇌가 수신하여 그 파동 데이터를 우리가 인지 할 수 있는 형태로 투영(Projection)시킨 후 우리의 감각기관이 이 투영된 홀로그램을 인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뇌를 직접 자극한 것이 손가락을 자극한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거렸다고 합니다.

즉, 뇌에 직접 자극을 가하더라도 뇌는 이 신호를 우리가 느끼는 세계에 투영하고 다시 인지하는 시간이 소요되어, 손가락을 직접 자극하는 것보다 더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뇌를 직접 자극한 것보다 손가락을 자극한 것이 더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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