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심리학 #12 의식과 무의식 실험

이번에는 뇌에 관한 실험입니다. 우리가 과연 자유의지에 따라서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입니다.

개요: 우리가 주도권이 있다고 느끼는 의식이 정말 우리의 결정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지 실험

실험자: John Haynes 교수

피실험자: BBC 리포터

실험일: 2010년 6월

주요 내용을을 스크린샷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피실험자는 fMRI 기계에 누워서 왼쪽 버튼을 누를지, 오른쪽 버튼을 누를지 결정하자마자 해당 버튼을 누르면 된다. fMRI가 이 순간의 뇌의 반응을 측정한다.


  • 실험은 오래 걸리지 않았고, 흥미롭지도 않았다.


  • (교수왈) "네가 어떤 버튼을 누를지 결정하기 최대 6초전에 그 결정을 미리 알 수 있다!"
  • (리포터왈) "왓 더 fxxx"


  • (교수) 이 부분이 결정을 하기 전에 활성화 되는 정도에 따라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알 수 있게 해 준다.


  • (교수) 네가 왼쪽 버튼을 누르려고 하면 이 파란색 부분이 좀 더 활성화 되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려고 하면 이 노란색 부분이 좀 더 활성화 된다.


  • (교수) 무의식이 네 의식에 앞서서 결정을 한다. 의식은 그걸 모른다. 우리 실험이 그걸 증명한다.


  • 우리 실험에 의하면, 우린 결정을 시간이 지난 후 의식하게 하는 결정적 메카니즘이 있다. 즉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결정이 이루어지고, 그 결정을 일정 시간 지난 후 우리의 의식이 인지하게 되는 구조이다.


  • 리포터는 어안이 벙벙하다. 기계가 자기가 무슨 결정할지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이, 그것도 6초전에 알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우리에게 자유의지는 있기나 한 것일까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직도 풀리지 않는 현상들로 차고 넘칩니다.

아마도 우리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겉으로 드러난 현상만 탐구해서는 그 본질에 다가갈 수 없습니다.

그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관점의 차원 상승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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